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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기인 "네거티브 전당대회에서 민생 이야기 한 후보 누군지 기억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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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인터뷰
"네거티브의 유혹 있지만 비전 제시가 먼저"
"김기현, 법치주의 위반...도의적 책임 중요"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번 전당대회의 엄혹한 네거티브 속에서도 민생을 이야기한 사람이 누구인지, 당원들이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 당대표·허은아 최고위원·김용태 최고위원·이기인 청년최고위원)' 4인 후보중 한 명인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25일 "늘상 국민의힘은 공천 받으려고 입바른 말 하는 사람들, 한 입 가지고 두 말하는 사람들,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 정치를 하다가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금방 도망가는 사람들이 당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며 "제발 당원들이 가려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전날 국회에서 뉴스핌과 만나 '전당대회 막바지에 접어들었는데 당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합동연설회로 전국을 돌면서 각 지역 문제를 화두로 던졌던 만큼 남은 일정에서도 정책적인 부분을 강점으로 내세우겠는 계획이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자신을 '구닥다리 진보 대학생'이라 일컫는 등 네거티브 공세를 펼치는 데 대해서는 "그들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것은 물장구일 뿐이고 저희는 조금씩, 조금씩 해일을 만들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 저격수'로 불렸던 만큼 최근 불거진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에 대해 "1800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세차익은 현실이 됐다"며 "강제 수사가 들어가지 않는 한 위반 혐의나 법률적인 건 가려내기 힘들겠지만 도의적 책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2023.02.24 leehs@newspim.com

다음은 이기인 후보와의 일문일답

▲ 전당대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오는 27일 토론회에서 다른 후보들과 지역공약, 비전을 다퉈볼 예정이다. 정책적인 면을 많이 강조하면서 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 '제주도 택배비'부터 '부사관 월급 현실화' 문제까지 합동설명회에서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천아용인 팀이 회의할 때 다른 후보들은 분명 대통령의 의중을 팔거나 네거티브에 몰두할 거라고 봤다. 지난번 코로나 국면의 전당대회와 비교했을 때 동원된 당원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기 때문에 야유도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럴 때 우리가 어떤 메시지를 내야할지 고민했고 네 후보 모두 공통적으로 정책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책이라고 해서 좋은 것만 언급하는 게 아니라 진짜 국민들이 필요로 하고 아파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부해보고 대안을 내놓기로 했다. 이런 전략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관계자)으로 인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원상복구 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공감대가 있어서 공약 위주로 전당대회에 나서고 있다.

▲ 당원들에게 통할까

어차피 김기현 후보를 찍는 사람들, 동원된 사람들은 전당대회장에서 우리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런데도 합동연설회장에서 저희한테 몰래 귓속말로 김기현, 안철수, 장예찬 후보가 아닌 사실은 천아용인을 지지한다는 분들이 꽤 있다. 그럴 때 짜릿하다.

동원된 당원들에게 통하지 않을지언정 전당대회 분위기를 가만히 지켜보는 대다수 당원에게는 분명히 통할 것이다.

▲ 장예찬 후보가 이 후보를 '구닥다리 진보 대학생'이라고 비난하는 등 네거티브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공약을 내놓았다고 '구닥다리 진보 대학생'이라고 하더라. 전당대회에서 공약을 내놓지 그럼 뭘 내놓나. 정작 본인은 전당대회에서 친분 과시하고 대통령 의중을 파는 등 사실상 모든 연설을 '윤심팔이'로 채우고 있다. 당원들의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다. 지금 서로가 서로를 윤핵관 아바타, 이준석 아바타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런 남사스러운 비난이나 논쟁말고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자고 말하고 싶다.

▲ 좀더 강한 메시지로 맞받아칠 생각은 없는지

늘 유혹이 있다. 네거티브를 하거나 강한 메시지를 내야 한다는 유혹이. 그러나 저희는 좀 길게 본다. 당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전당대회 결과가 어떻게 끝나든지 '천하용인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다. 그들이 아무리 발버둥 쳐도 그것은 물장구일 뿐이고 저희는 조금씩, 조금씩 해일을 만들고 있다.

▲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저격수'라고 불렸는데 이번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땅 시세차익 의혹'은 어떻게 보는지

지자체에선 보통 그런 짧은 기간에 맹지를 산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떤 개발 정보라든지 어떤 정보를 취득하지 않고서야 가치가 없는 땅을 살 이유가 없다. 그리고 지금 사실 상동 역세권 연결도로가 이제 개설되는 것이 실체화된 이상 1800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세차익은 현실이 됐다.

저는 무엇보다 김 후보가 법률주의와 법치주의 중에 법치주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본다. 김 후보가 땅을 산 1998년도 2월은 IMF 구제 금융 사태 때로 모든 국민이 금모으기 운동을 하고, 토지주들은 3분의 1내지는 5분의 1가격으로 땅을 투매하는 상황이었는데 김 후보는 땅을 사들였다. 국민 정서에 완전히 반하는 행동이다. 단기간에 강제 수사가 들어가지 않는 한 위반 혐의나 법률적인 건 가려내기 힘들겠지만 도의적 책임이 중요하다.

▲ 당원들에게 알리고 싶은 이기인의 강점은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중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는 사람이 2명인데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기려면 말이나 논평만으로는 안 된다. 이재명 당사자와 국민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과 근거로 증거를 들이대야 국민들이 진실이라고 느낄 것이다. 저는 지난 9년 동안 체득했기 때문에 저격의 품격을 비교해달라. 저격의 품격을 비교한다면 이기인이 답이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이 후보는 1984년생으로 국회 인턴 보좌진에서부터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성남 분당갑 청년위원장을 거쳐 2014년 성남시의원에 처음 당선됐다. 이후 2018년에는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성남시의원 재선에 성공, 2022년에는 경기도의원까지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대선 당시 '성남 FC 후원금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을 제기하며 '이재명 저격수'로 불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기인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 2023.02.24 leehs@newspim.com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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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방미통위 내년 세종行...외교·안보 부처도 이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주요 국가기관의 청사를 새로 지어 세종시로 이전한다.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상 독립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공무원 6934명이 대상으로 2031년경 이전을 목표로 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에서 "신축 후 이전하는 기관으로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감사원, 경찰청, 공소청, 중수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이 해당되며, 수사·보안 등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독립청사와 특수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업무 특성에 맞는 청사를 신축한 뒤 이전하겠다"며 "해당 기관들은 내년부터 청사 신축 작업을 시작하면, 2031년경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윤 장관은 세종 중심의 국정 운영체계를 강화하기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중앙행정기관 등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2026.10.13 gdlee@newspim.com 이번 이전 대상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총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윤 장관은 "현재 수도권에 있는 총 142개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중앙부처는 모두 세종으로 이전하되 직접 대민서비스를 담당하는 소속기관은 이전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관별 업무 특성과 청사 확보 여건에 따라 임차청사를 활용한 조기 이전과 독립청사 신축 후 이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독립청사가 필요하지 않은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단계적으로 세종으로 이전한다. 윤 장관은 "상반기에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교육위원회, 재외동포청 등 6개 기관의 이전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각 부처 소속기관 및 각종 자문위원회 등 나머지 19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하여 임차청사 활용 기관은 내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는 행복도시법 개정 시기에 맞춰 이전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관련 기관은 이번 이전 일정과 별개로 검토한다. 윤 장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대통령 연계기관의 이전은 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시기 등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챗GPT] 정부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을 위한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행 행복도시법상 이들 5개 부처는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돼 있다. 정부는 국회와 협력해 해당 조항을 개정하고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윤 장관은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성평등가족부를 이전 제외기관에서 삭제하는 행복도시법 개정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주거·교통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윤 장관은 "기관 이전은 공무원과 가족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충분히 소통하며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은 단순히 정부의 공간을 옮기는 데 그치는 일이 아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토를 균형있게 활용하는 공간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기관 이전과 업무방식 개선을 함께 추진하여,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2026-10-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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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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