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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정진석·권성동 등 핵심 당직자 총선서 수도권·호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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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당직 맡은 비수도권·비례의원 대상"
"나경원 공격한 장제원, 동작을서 심판받아라"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26일 권성동·이철규·윤한홍 등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비롯해 핵심당직을 맡았던 국회의원을 총선에서 수도권과 호남권에 전진 배치하겠다는 공천개혁안을 발표했다. 장제원 의원에겐 나경원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 동작을에 출마할 것을 권유했다.

천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핵심당직을 맡았던 비수도권, 비례 국회의원은 수도권과 호남권 지역구 중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당선되지 못한 지역구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이 50% 미만이었던 수도권, 호남권 지역구에 출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2.03 leehs@newspim.com

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 출마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고 무조건 공천을 준다는 것은 아니다"며 "유권자와 당원의 의사를 존중하기 위해 앞으로 전진배치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경선을 거치도록 하겠다. 상향식 공천의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다.

천 후보는 "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후로 당헌당규에 의거해 그간 실질적으로 당을 운영한 최고·원내지도부, 그에 준하는 비대위 그리고 이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당무집행기구의 핵심당직은 다음과 같다"며 핵심당직자 명단을 공개했다.

천 후보가 발표한 명단은 ▲당대표(비대위원장) 정진석(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원내대표 권성동(강원 강릉시), 김기현(울산 남구을),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최고위원(비대위원) 김미애(부산 해운대구을), 김상훈(대구 서구), 배현진(서울 송파구을. 수도권 출신 제외),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전주혜(비례대표), 정점식(경남 통영시고성군), 조수진(비례대표) ▲정책위의장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 유의동(경기 평택시을. 수도권 출신 제외), 이종배(충북 충주시) ▲사무총장 권성동(강원 강릉시), 권영세(서울 용산구. 수도권 출신 제외), 김석기(경북 경주시), 한기호(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등이다

이어 ▲전략기획부총장 성일종(충남 서산시태안군), 윤한홍(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양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이철규(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조직부총장 강대식(대구 동구을), 김석기(경북 경주시), 박성민(울산 중구),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홍보본부장 이양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 ▲대변인 김형동(경북 안동시예천군),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배준영(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수도권 출신 제외), 양금희(대구 북구갑), 허은아(비례대표), 황보승희(부산 중구영도구)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수도권 출신 제외), 송언석(경북 김천시), 추경호(대구 달성군) 등을 전진배치 대상으로 발표했다.

천 후보는 "우리 지도부에서 특히 비수도권, 영남권 출신 의원이나 비례의원 같은 경우는 수도권이나 격전지인 호남권에서 고생하는 사람의 마음을 모르고 본인은 사고 쳐놓고 다시 자신은 '꿀지역구'에 당선되는 악순환의 고리가 있다"며 "국민의힘 지도부라면 가장 최전선, 앞선에 나가있다는 각오로 똑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핵관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이 명단이 없는 데 대해서는 "마음 같아선 장제원 의원을 그냥 컷오프 시키고 싶으나 시스템적으로 명분이 있는 방향성으로 개혁해야 한다"면서 "장 의원 본인이 윤핵관 선봉자, 김장(김기현-장제원)연대 주도권 쥔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면 혼자서만 뒤로 숨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장 의원이 나경원 전 의원을 집단 린치하고 핍박하는 데 최선봉에 섰을 정도로 나 의원을 핍박한 사람이면 적극적으로 장 의원이 동작을에 출사표를 내서 수도권에서 심판을 받아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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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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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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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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