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기업 10곳 중 8곳 "정부 노동개혁 경영·일자리에 긍정적"

기사입력 : 2023년03월06일 08:29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0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영활동 및 경쟁력(80%) 등에 도움될 것"
노동개혁 핵심과제...합리적 노사관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제계가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와 임금체계 개편이 기업경영과 일자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502개사를 대상으로 '정부 노동시장 개혁 기업 의견'을 조사한 결과, 79.5%는 근로시간 유연화‧임금체계 개편 중심의 노동개혁이 완수되면 기업의 경영 활동과 기업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신규채용 및 고용안정 등 채용시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은 80.7%를 기록했다.

기업들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중 가장 필요한 개선사항으로 '연장근로 운용주기 확대(1주→월‧분기‧반기‧년)'(45.0%)을 꼽았다. 선택 근로 시간제 정산 기간 확대(1개월→3개월)(32.9%)가 뒤를 이었다.

[서울=뉴스핌] 표=대한상의

기업의 53.0%는 정부가 추진해야 할 가장 시급한 노동개혁 과제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불법·부당행위에 관한 법과 원칙 확립(49.4%)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31.5%),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29.5%), 직장점거 전면금지(24.3%) 등이 뒤따랐다.

안전한 산업현장 구축에 대해서는 근로자 안전의식·준수의무 강화(47.0%)와 처벌 중심 안전관리 법·제도 개선(43.8%)을 핵심과제로 답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 해소의 핵심과제로는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구현(45.4%)을 꼽았다.

경제계는 연장근로 운용주기 확대와 함께 도입이 추진되는 11시간 연속휴식제, 주 64시간 상한 등 건강권보호 조치에 대해서는 보다 탄력성이 필요하다고 봤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근로시간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연장근로 운용단위를 개편하는 것에 동의하지만 건강권보호를 위해 11시간 연속휴식시간제를 강제하는 것은 오히려 개편 효과를 반감시키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