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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제8대 이동현 총장 취임…PTU 3.0시대 비전 선포'

기사입력 : 2023년03월16일 15:39

최종수정 : 2023년03월16일 15:39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대학교가 16일 90주년기념관에서 '제8대 총장 이동현 박사 취임식'과 PTU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동현 총장은 이날 평택대 비전을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혁신대학'으로 선포하고 4대 목표를 제시했다.

평택대학교 8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동현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기자단]2023.03.16 krg0404@newspim.com

4대 목표는 △ 성경·연합·선교의 기독교 대학 △ 학생승리의 교육성공대학 △ 지속가능한 혁신대학 △ 지역협업의 상생대학 구축 등이다.

특히 이 총장은 이러한 비전과 4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으로 가치(Valu), 연계(Interaction), 문화(Culture), 기술(Technology), 조직(Organization), 자원(Resources) 등 6개 분야가 담긴 VICTORY 31을 발표했다.

이날 이계안 이사장은 "이동현 총장은 대학평의원회와 이사회로 구성된 총장선출위원회 만장일치로 총장에 선출됐다"며 "이 총장이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그리고 힘을 다해 평택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서 받은 소명과  오늘 총장으로 내건 약속들을 지킬 나가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동현 총장은 "평택대학교는 이제 새 여정을 시작한다"며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리 대학이 수도권 남부 최고의 대학을 넘어 중부권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평택대학교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유의동 평택을 국회의원(국민의힘), 안민석 오산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이어 조경태 부산 사하구을 국회의원(국민의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홍기원 평택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장제국 동서대 총장, 조명우 경인지역대학 총장협의회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이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krg04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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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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