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구례군의회, 평택 한국관광고교와 진안 이랑학교 방문

기사입력 : 2023년03월17일 09:53

최종수정 : 2023년03월17일 09:53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의회는 경기도 평택의 한국관광고등학교와 전북도 진안의 이랑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지역에 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전 한동대 부총장을 역임한 뉴욕주립대 석좌교수인 오성연 이사장을 비롯한 김기홍 기획실장, 김기성 교장, 이창수 교감 등과 정용갑 이랑학교 대표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고등학교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구례군의회] 2023.03.17 ojg2340@newspim.com

한국관광고교는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관광특성화 고교로써 세계 속에 한국을 심는 21세기 글로벌 관광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관광특성화교육과 외국어교육, 인성교육을 중점에 두는 미션스쿨로 전교생이 기숙사 공동체 생활을 하는 관광사관학교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지난 2009년 3월 개교한 이랑학교는 중등부와 고등부 학년별 12명 정원으로 지역 착근형 우수인재를 육성하면서 지역사회에 경제적‧교육적‧문화적 큰 효과를 내고 있다.

2018년에는 이랑교육마을을 만들어 그린 빌리지사업과 참 살기좋은 마을꾸미기사업 등을 추진해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여 지역에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은 "대안학교 유치와 교사, 학생들의 전입으로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할 수 있고 지역의 경제와 문화, 교육 분야의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집행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회 차원의 역량을 동원해 학교를 유치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