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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선정...국비 30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3년03월19일 16:59

최종수정 : 2023년03월19일 17:0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신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함으로써 데이터간 융복합을 이뤄내 전혀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대전시청 전경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매년 3억 원씩 최대 10년간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구축 완료한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 안심구역 대전센터와 더불어 이번에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까지 유치하게 됐다.

대전시는 우선 데이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전략분야로 설정해 집중 중점 육성할 예정이다.

또 대전시 전체 44개 바이오 기업과 299개 대전 데이터 기업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대전 내 4대 종합병원과 힘을 합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덕특구 출연연, KAIST 등 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데이터기술진흥협회, 내년에 설립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과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도 연계함으로써 충청지역 전역을 관할하는 충청권 거점센터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데이터기업, 연구기관 및 학생, 시민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서울시를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시, 부산시에 설치가 돼 있으며, 올해 네 번째로 대전시가 선정됐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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