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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제374회 임시회 개의...주요안건 심의·의결

기사입력 : 2023년03월23일 17:26

최종수정 : 2023년03월23일 17:26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74회 임시회를 열고,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제374회 임시회 개의현장 [사진=수원특례시의회]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홍종철, 배지환 위원 외 외부 위원 5명을 선임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윤명옥 의원) △수원시 청년 창업 지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조미옥 의원) △수원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렬 의원)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사정희 의원) △수원시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대선 의원) 등 11건이며, 소관 상임위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제373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보류됐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강영우 의원)도 심의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집행부 상정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는 김동은, 박현수, 김은경, 배지환 의원이 나섰다.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수원시 현실적인 출산 지원 정책 확대',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동)은 '서수원 자동차 산업특구 지정 추진', 김은경 의원(국민의힘, 세류1·2·3·권선1동)은 '수원e택시 활성화 대책 마련',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수원시 체육회 채용절차 정상화를 위한 감사'를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3년의 계획을 본격적으로 구체화하는 중요한시기이니만큼 주요 사업과 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의회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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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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