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전국 가맹점 사상 첫 30만개 돌파…가맹택시·한식당 크게 늘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정위,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 발표
2021년 말 기준 33만5000개…24% 증가
운송분야 133.6% 급증…한식도 39.8%↑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 3억1000만원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전국에서 운영되는 가맹점 수가 2021년 사상 처음으로 30만개를 넘어섰다. 가맹점 수는 한식업종과 운송업종, 편의점업종에서 전년 대비 많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운송업종은 가맹택시 사업이 활성화된 데 따른 결과다.

전체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1000만원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돼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일종의 유통마진인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4.3%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7일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가맹본부·브랜드 수는 2022년 말, 가맹점 수·평균매출액은 2021년 말 기준이다.

◆ 전국 가맹점  33만개 넘어섰다…1년새 24% 급증

이에 따르면 가맹본부 수는 8183개, 브랜드 수는 1만1844개, 가맹점 수는 33만5298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가맹점 수는 전년(27만485개) 대비 24.0% 늘어 사상 처음으로 30만개를 돌파했고, 가맹본부(11.5%), 브랜드 수(5.6%)보다 증가 폭이 컸다. 이는 주요 세부 업종 중 한식업종, 운송업종, 편의점업종 등에서 가맹점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가맹점은 크게 외식업종·서비스업종·도소매업종으로 나뉜다. 외식업종은 세부적으로 치킨·한식·커피·제과제빵·피자 등으로, 서비스업종은 외국어교육·교과교육·이미용·세탁·운송 등으로 분류된다. 도소매업종의 경우 편의점·화장품·건강식품·농수산물 등으로 세분화된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3.03.27 dream78@newspim.com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총 16만7455개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주요 세부 업종 중에서는 한식업종의 가맹점 수가 3만6015개로 전체의 21.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치킨(2만9373개, 17.5%), 커피(2만3204개, 13.9%), 제과제빵(8779개, 5.2%), 피자(8053개, 4.8%)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식업종의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39.8%나 늘었다.

서비스업종의 가맹점 수는 10만1124개로 전년 대비 36.0% 증가했다. 특히 운송업종의 가맹점 수가 2만6402개로 26.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외국어교육(1만7232개, 17.0%), 교과교육(1만674개, 10.6%), 이미용(4986개, 4.9%), 세탁(3927개, 3.9%) 업종 순이었다. 특히 운송업종의 경우 가맹택시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가맹점 수가 2.3배 이상(133.6%)으로 크게 늘었다. 

도소매업종의 가맹점 수는 총 6만1008개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편의점업종의 가맹점 수가 5만2168개로 78.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화장품(1588개, 2.4%), 건강식품(953개, 1.4%), 농수산물(893개, 1.3%) 업종이 그 뒤를 이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 가맹점 수가 각각 전년 대비 21.3%, 21.2% 감소한 반면 편의점 가맹점 수는 7.0% 늘었다. 편의점의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은 모습이다.

1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브랜드 비중은 4.0%로 나타나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어난 반면 가맹점이 10개 미만인 브랜드 비중은 73.0%로 전년 대비 소폭(4.3%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1월부터 직영점을 1개 이상 1년 이상 운영해야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이 가능하고 소규모 가맹본부에 대한 정보공개서 등록 의무가 시행된 데 따른 것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가맹사업 브랜드의 난립을 방지하려는 개정법이 시장에 안착되고 있다고 본 것이다.

◆ 평균 매출액 0.04% 증가…생존경쟁 치열

공정위는 이번에 외식업종의 차액가맹금 정보도 공개했다. 차액가맹금은 가맹점사업자가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상품·설비·원자재 가격이나 부동산 임차료에 대해 가맹본부에 정기적으로 또는 비정기적으로 지급하는 대가 중 적정한 도매가격을 넘어서는 것으로 일종의 유통마진이라고 할 수 있다.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지급금액은 1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세부 업종별로는 피자업종이 3200만원 가장 높았으며, 이어 치킨(2100만원), 제과제빵(1700만원), 한식(1600만원), 커피(900만원) 업종 순이었다.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3.03.27 dream78@newspim.com

외식업종의 가맹점 평균 매출액 대비 가맹점 평균 차액가맹금 비율은 4.3%였다. 치킨업종이 7.0%로 가장 높았으며, 제과제빵(6.0%), 피자(5.0%), 한식(4.2%), 커피(3.6%) 업종이 뒤를 이었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약 3억1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0.04%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21년에도 코로나19의 영향이 지속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업종별로는 외식이 2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고, 서비스는 1억6100만원으로 25.8% 증가했다. 도소매는 5억2700만원으로 1.4% 감소했다. 외식업종 중에서 커피가 코로나19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2억900만원으로 6.0% 증가한 점이 눈에 띄었다.

공정위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계약서 보급을 확대하고 필수품목을 합리화하는 등 가맹본부와 점주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