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사회적약자·균형발전·복지의료 부문
4월 5일 페어몬트 호텔서 시상식 예정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주관한 제1회 다산의정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규제개혁 부문, 사회적 약자 부문, 균형발전 부문, 복지의료 부문, 일자리 창출 부문 등 총 5개분야를 대상으로 한 다산의정대상에서 여야 총 8명의 국회의원들이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다산의정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30일 규제개혁 부문에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 사회적 약자 부문에 윤준병 민주당 의원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균형발전 부문에 이해식 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복지의료 부문에 서영석 민주당 의원과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 분야는 수상자가 없다.
다산의정대상은 뉴스핌 창간 20주년을 맞아 출범한 상으로 현재 한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분야를 선정해 이 영역에서 뛰어난 의정활동을 한 의원들을 격려하는 상이다.
제1회 다산의정대상은 지난 2020년 6월 1일~2022년 12월 31일까지의 의정활동을 기간으로 심사했다. 심사는 ▲상임위 활동 및 이슈제기(상임위 활동, 정책포럼 등을 통해 활동을 이슈화 시킨 경우) ▲입법활동(대표발의 여부, 통과/계류/폐기, 부분개정/전면개정/제정입법, 행정부의뢰입법/의원입법, 입법취지 및 예상정책효과) ▲기타 원외활동(지역구/전국 대상의 정책이슈 활성화/지원, 지역의 관련단체 등에 대한 지원 등)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한국선거학회장과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광묵 SAP 센터장(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김성준 경북대 교수(한국 규제학회 회장),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서경교 한국외대 교수(전 국회 윤리위원회 자문위원), 이군희 서강대 교수(예탁결제원 기술혁신위원회 위원장),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현 한국정치학회 총무이사), 이정진 배재대 교수(전 공동선의정활동상 심사위원), 임성호 경희대 교수(전 국회입법조사처장), 전병률 차의과대 교수(대한보건협회 회장)다.
제1회 다산의정대상은 5개 분야에 총 61명의 의원이 지원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시상식은 오는 4월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리는 뉴스핌 창간 20주년 기념식에서 개최된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