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의 한 국도에서 관광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1시간만에 진화됐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1분쯤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의 35번국도에서 관광버스에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후 9시21분쯤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의 35번국도에서 관광버스에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4.1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29명과 장비 12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만인 이날 오후 10시25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1대가 전소되고 인근 통신배선과 사과묘목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억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사고 당시 운전자 외 승객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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