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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첨단기술 급성장 한미동맹에도 변화...尹-바이든 궁합 잘 맞아"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06:45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07:08

백악관 NSC 선임국장 "10년 전 만해도 없었던 일"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에드 케이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이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급성장하면서 한미관계에서 기술 협력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케이건 국장은 이날 워싱턴DC의 싱크탱크 윌슨센터가 개최한 한미동맹 70주년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주자로 부상하면서 한미관계도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이 분야는 10여년 전 만해도 양국 간의 대화에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SNS] 

케이건 국장은 최근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있는 것과 관련, "기업들은 한미가 함께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최근 한미는 과거와 달리 북한 문제 뿐아니라 미국의 중요한 모든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하는 동맹이 됐다고 평가했다. 

케이건 국장은 오는 26일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선 "두 나라가 현안들에 대해 호흡을 더 맞추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동북아시아 지역을 넘어 확대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수차례 회담을 가졌다면서 "두 정상은 궁합(chemistry)이 잘 맞고 서로 잘 이해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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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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