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전시·아트

반려동물 뛰노는 푸르른 정원의 환타지...남지은·썬키 2인전 'A Two Someone'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갤러리 그라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갤러리 그라프(서울 한남동 독서당로 123 아울스 스퀘어 1F)는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남지은⦁썬키 2인전 《A Two Someone》를 개최한다.

일 년 중 가장 생동감이 넘치는 가정의 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면서도 누군가에게나 도달할 따듯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남지은 작가는 꽃이 만발하고 풀이 가장 싱싱한 계절을 묘사하는 가운데, 내리쬐는 햇볕도 그늘을 만든다는 간과하기 쉬운 지점을 회화를 통해 암시한다. 썬키 작가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상징물과 자연물을 소재로 상상 속 풍경화를 그린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지은, outside landscape3 65.1x90.9cm oil on canvas(2019)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지은, outside landscape12 91.0x116.8cm oil on canvas(2020)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지은, 바라며1 90.9x72.7cm oil on canvas(2021)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두 작가는 공통적으로 낮에 뜨는 달, 야생동물과 반려동물이 공존해 살아가는 정원 등의 초현실주의 데페이즈망(dépaysement, 전치기법) 기법을 통해 사물이나 현상을 중첩시키는 화면을 보여준다. 데페이즈망은 흔히 볼 수 있는 물체를 전혀 다른 상황이나 환경에 옮겨 놓는 기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지은, 바라며12, 97.0x145.5cm oil on canvas(2023)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두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의 마음 속 깊이 잠재된 무의식의 세계를 해방시킨다. 더불어 작품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경계, 불편함, 슬픔에서 벗어나 안정과 치유를 선사한다. 섬세한 표현과 맑고도 싱그러운 색감이 가득한 초현실적 공간의 미학을 통해 관객에게 깊이 사유하도록 연출한 기법이 우리의 의식에서 무수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게끔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썬키, come to the warm garden, 72.7cmX60.6cm, acrylic on canvas. 2023 4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썬키, 소원비는동물들3, 2023, acrylic on canvas, 60x60cm.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작품 내부의 이질성은 판타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동시에 관람객의 몰입감을 증대한다. 그림 속 풍경에 스스로를 투영해보는 시간을 누리며, 동시에 위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썬키는 혼란과 풍파 속에서도 꿋꿋이 새싹을 틔우고 푸르른 잎을 키워가는 식물들에게서 희망과 위로를 본다. 그가 제시하는 자연은 상처와 고통을 이겨내는 강함의 상징이자, 그저 그곳에 존재하며 상처받은 이들을 언제고 환영하며 위로를 건네는 유토피아이다. 침잠된 시선의 인물들은 그들의 유토피아를 꿈꾸고 있으며, 사랑스러운 동물들은 보는 이의 친구가 되길 기다리는 듯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썬키, garden of purple sky 90.9 65.1cm acrylic on canvas(2023)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썬키, invitation to the red sky garden 2,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남지은은 현대사회에 만연한 불안과 긴장, 욕망에서 기인한 긴장감을 해소하고자, 시선을 내부로 돌린다. 그는 싱그럽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을 한 자신의 내면 세계를 캔버스에 투영하고 뚜렷한 상징성을 지닌 오브제를 배치한다. 그의 창문은 다른 세상으로 이어지는 소통의 창구이자 외부 세계와 내면 세계의 경계이다. 그의 작업은 욕망의 모순을 보여주며, 동시에 다정한 온도로 우리의 욕망을 돌아보기를 권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남지은, 바라며14 60.6x45.5cm oil on canvas(2023) 2023.04.24 digibobos@newspim.com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