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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锡悦夫妇抵达美国开启访问行程

기사입력 : 2023년04월25일 08:54

최종수정 : 2023년04월25일 10:50

纽斯频通讯社首尔4月25日电 韩国总统尹锡悦和夫人金建希当地时间24日抵达美国,正式对美国进行7天5夜的国事访问。

图为当地时间24日,韩国总统尹锡悦和夫人金建希飞抵美国。【图片=总统府提供】

尹锡悦总统夫妇乘坐的总统专机"空军一号"当天下午抵达美国华盛顿安德鲁斯空军基地。

韩美主要官员在机场迎接。韩方包括驻美大使赵贤东、华盛顿地区韩人联合会会长李承裴(音)、民主和平统一咨询会议美洲代理副议长朴耀汉(音)、韩国学校华盛顿地区协会会长金善花(音)等;美方包括美国国务院礼宾司司长鲁弗斯·吉福德、美国驻韩大使菲利普·戈德堡、国家安全委员会印太政策高级协调员库尔特·坎贝尔、负责东亚和太平洋事务的助理国务卿丹尼尔·克里滕布林克等。

尹锡悦夫妇走下专机,花童前去鲜花。美军仪仗队手举韩国、美国国旗在红毯两侧列队。尹锡悦在机场向等候的韩美各界人士挥手致意,美国军乐队奏响韩国国歌。随后,尹锡悦夫妇乘坐专车驶离机场。

尹锡悦一行前往下榻的布莱尔国宾馆稍事休息,当晚将前往华盛顿某酒店与在美韩侨举行座谈会,正式开启行程。

25日,尹锡悦将在华盛顿出席投资会、韩美商务圆桌会、韩美尖端产业论坛等活动,共商吸引韩资方案。尹锡悦将访问美国宇航局(NASA)戈达德航天中心,接见韩裔专家,强调韩美加强合作以在宇宙经济产业取得先机。当晚,尹锡悦夫妇将在美国总统拜登夫妇陪同下前往韩战老兵纪念碑,重温韩美同盟真谛。

尹锡悦将于26日同拜登举行韩美首脑会谈,并在白宫出席欢迎仪式和国宴。韩美政界、财经界主要代表有望参加。

27日,尹锡悦将在美国参众两院进行主旨演讲。尹锡悦将回顾以共享自由民主主义、法治和人权这一普世价值为基础的韩美同盟70年历史,阐述当前两国面临的挑战以及韩美同盟未来发展方向。

尹锡悦也将出席由副总统卡玛拉·哈里斯和国务卿安东尼·布林肯主持的国宾午宴。

访美期间,尹锡悦将参加韩美同盟70周年纪念活动,接见韩美两国企业家、政界、文化界代表。结束华府访问后,尹锡悦一行27日将前往波士顿,28日在麻省理工大学同数字生物领域专家交流。随后,尹锡悦将在哈佛大学肯尼迪政治学院进行政策演讲。

另外,尹锡悦夫妇将于韩国时间30日结束访美行程回国。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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