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4일에 이어 5일 오전까지 강한 비바람으로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면서 숨통이 틔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공항 항공편은 전날 강풍으로 243편이 결항한데 이어 이날 오전 10까지 198편이 결항됐다.
그러다 오전 10시 넘어서면서 김포 발 대한항공 KE1045편 도착을 시작으로 차츰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일부 재개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함께 급변풍특보가 함께 발효 중으로 항공편 운항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제주공항은 일부 운항이 재개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운항 시간이 지연되거나 결항될 수 있어 사전에 항공편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날 제주도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항공기 결항으로 단체 수학여행객을 포함 1만명 이상이 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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