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71kg급 중국 리아오 선수 인상·합계서 쾌거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막 7일째인 9일 여자 71kg급에서 세계신기록 2개가 나오며 대회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10일 밝혔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사진=진주시] 2023.05.10 |
여자 71kg급에 출전한 중국의 리아오 구이팡(Liao Guifang) 선수는 인상 120kg, 용상 148kg을 들어 올려 합계 268kg으로 인상과 합계에서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인상 1차·2차 시기에서 110kg과 115kg을 가볍게 성공한 리아오는 3차 시기에서 기존 세계기록인 119kg보다 1kg 무거운 120kg을 성공하며 새로운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어 진행된 용상에서 1차 시기 140kg을 들어 올린 데 이어 2차 시기에서 148kg 또한 성공하며 합계에서도 기존 세계기록인 267kg을 1kg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용상 3차 시기는 기권하며 더 이상의 기록수립은 없었다.
아시아역사들의 치열한 경쟁은 오는 13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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