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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챔피언십 18일 개막...임성재 등 한국 5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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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셰플러·켑카 등 최정상급 156명 나서
PGA 투어 VS LIV 골프 '2차 대전' 관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PGA 투어와 LIV 골프의 '2차 대전'이 시작된다.

올 시즌 남자골프 두 번째 메이저인 제105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 힐 컨트리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다. LIV 소속 18명을 포함, 세계 정상급 선수 156명이 우승 경쟁을 벌인다. 상금은 아직 미정이지만 지난해 총상금 1500만 달러, 우승 상금 270만 달러(약 36억1000만원) 이상이 될 것이 확실하다.

18일(한국시간) PGA챔피언십이 열리는 오크 힐 컨트리클럽. [사진 = PGA] 

4월 마스터스에서는 PGA의 존 람(스페인)이 LIV 소속 브룩스 켑카(미국)에 역전승을 거두고 그린 재킷을 입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LIV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은 없다. 하지만 2018년, 2019년 이 대회를 2연패한 켑카와 2021년 대회에서 사상 첫 50대 메이저 챔피언 신화를 쓴 필 미켈슨, 올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오른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지난해 디오픈 챔피언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출전한다.

PGA투어에서는 '빅3' 람과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람이 우승하면 2021년 US오픈과 올해 마스터스에 이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3개 대회 정상에 오른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했던 매킬로이는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 도전이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도 2017년을 포함해 PGA 챔피언십 3회 우승을 노린다. 조던 스피스는 이 대회에서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는 2020년 챔피언이다.

15일(한국시간) 캐디와 연습라운드하는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오른쪽). [사진 = PGA]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양용은이 출전한다. 임성재는 14일 끝난 코리안투어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5타차 역전 우승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우리금융챔피언십 1, 2라운드에서도 그랬듯이 시차 적응과 피로 누적 극복이 관건이다. 김시우는 지난주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준우승해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 13일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성재. [사진 = KPGA]

양용은은 2009년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다. 당시 마지막날 우즈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 왕좌를 차지했다.

2009년 타이거 우즈를 꺾고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 [사진 = 뉴스핌]

오크힐 컨트리클럽에서 PGA 챔피언십이 열리는 것은 1980년과 2003년, 2013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1980년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7타차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던 곳이다. 2013년 대회보다 코스 전장이 250야드 길어진 것이 변수다. 6번 홀(503야드)과 17번 홀(502야드)은 500야드가 넘는 파 4홀이다. 18번 홀(파4·497야드)은 페어웨이 폭이 좁고, 11번 홀(245야드)도 긴 파 3홀이다.

2013년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2라운드에서 세운 7언더파 63타가 코스 레코드다. 더프너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4.5m짜리 버디 퍼트가 한 뼘이 모자라 메이저대회 18홀 최소타(63타) 기록을 깨지는 못했다. 결국 더프너는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로 짐 퓨릭(미국)을 2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에겐 엄청난 상금 외 '워너메이커'라 불리는 우승 트로피와 우승 상품이 주어진다.

무게가 12kg에 달하는 PGA챔피언십 트로피 '워너메이커'. [사진 = PGA]

무게가 무려 12kg으로 세계 모든 골프 대회의 우승 트로피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워너메이커' 트로피는 마스터스의 그린 재킷, 디오픈의 클라레 저그와 같은 상징성이 있다. 1916년 이 대회가 창설되자 당시 화폐 가치로는 거금인 2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챔피언에게 수여될 우승 트로피를 기증한 로드 워너메이커라는 미국인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PGA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푸짐한 상품. [사진 = PGA]

아울러 우승자는 PGA챔피언십 로고를 새긴 골프 가방, 원격 로빙 쿨러, 콘홀 보드, 골프용 우산, 금속 음료수 스탠드, 골프공 12개, 핀 플래그, 퍼팅 컵, 병따개, 모자 4개 등 푸짐한 상품을 차지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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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에만 작년 2배 벌어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서버용 D램과 범용 메모리 수요까지 끌어올리면서 반도체 사업이 전사 실적을 사실상 견인했다. 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배를 넘어섰다. 한 분기 만에 지난해 1년 치 이익을 훌쩍 웃도는 수익을 거둔 셈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실적 체력이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때와는 다른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 매출·영업익 모두 최대치 경신 삼성전자는 7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7.7%,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129.3%, 영업이익은 1810.3% 급증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43조6011억원의 약 2배 수준이다. 직전 분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328억원도 크게 웃돌았다. 매출 역시 1분기 133조8734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 AI 투자 확대에 메모리 전방위 수혜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반도체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실적 발표에서 사업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증권가에서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전사 영업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메모리 수급이 빠르게 개선된 영향이다.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HBM 수요가 늘어난 데 이어, 서버용 D램과 범용 D램, 낸드까지 수요 회복세가 확산됐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5% 상승하며 조사 시작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서버용 D램과 HBM도 AI 서버 투자 확대에 힘입어 높은 가격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메모리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가 이번 사이클의 수혜를 크게 누린 것으로 본다.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범용 메모리 가격도 오르면서 메모리 사업 전반의 이익률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충당금 반영하고도 90조 육박 이번 실적에서 또 하나의 변수는 반도체 사업부 특별성과급 충당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에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을 위한 충당금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노사는 DS부문 특별성과급 지급에 합의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충당금 규모를 10조원 후반대로 추산한다. 이를 감안하면 회계상 비용을 제외한 기준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0조원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충당금 부담을 반영하고도 영업이익이 90조원에 근접했다는 점은 메모리 업황의 강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니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장기 공급계약과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개선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반도체 쏠림 커진 실적 구조 반면 완제품 사업은 반도체와 온도차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스마트폰 사업의 계절적 비수기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수익성이 둔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의 2분기 영업이익을 5000억~1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신제품 출시 효과가 약해진 데다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TV와 생활가전도 수요 회복이 더디면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 사업부 영업이익을 1000억원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5000억원 안팎, 전장 자회사 하만은 2000억~3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kji01@newspim.com 2026-07-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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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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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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