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하락 마감...석탄·고량주株↓·AI 테마주↑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6:44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6:45

상하이종합지수 3204.56 (-19.65, -0.61%)
선전성분지수 10793.85 (-75.70, -0.70%)
촹예반지수 2193.41 (-25.19, -1.14%)
커촹반50지수 1053.91 (+9.48, +0.91%)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1일 중국 증시는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5포인트(0.61%) 하락한 3204.56에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75.70포인트(0.70%) 떨어진 1만10793.85에 거래를 마쳤다. 촹예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9포인트(1.14%) 내렸다. 반면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 종가는 1053.91로 9.48포인트(0.91%) 상승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31일 추이.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각각 3850억 위안, 5538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하회했다.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7억 9800만 위안 순매도를 기록했다.

양대 증시에서 3000개 종목이 하락했다. 석탄 관련주가 8거래일 연속 약세다.

바이주(白酒∙고량주) 주식도 하락세다. 북향자금은 3거래일 연속 구이저우마오타이(贵州茅台, 600519.SH) 주식을 매각했고 이날 39.39포인트(2.36%) 하락한 1628.90에 마감하면서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우량예(五粮液, 000858.SZ)도 5거래일 연속 하락, 이날 3.99포인트(2.42%) 내린 161.18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2차 전지, 태양광 등 신에너지 테마주도 약세다. 위안화 약세에 금융, 부동산주도 '녹색' 하락장을 보였다.

반면 미국 엔비디아가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테마주가 상승했다. AI 3D 센서 부문 유니콘 기업 아오비중광(奥比中光, 688322.SH), 징왕전자(景旺电子, 603228.SH)가 상한가에 거래됐다.

이밖에 관광, 호텔주가 반등했고 게임, 미디어 주식도 올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3위안 올린 7.0821위안으로 고시했다. 

wonjc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