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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통신서비스' 제공 논의 중...버라이즌·T모바일·AT&T↓

기사입력 : 2023년06월03일 01:46

최종수정 : 2023년06월03일 01:46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위한 통신 서비스 출시를 위해 몇몇 이동 통신사와 접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들에 통신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이나 무료로 재판매할 수 있는지를 타진하기 위해 버라이즌, T-모바일, AT&T, 디시 등의 이동통신사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논의는 지난 6~8주간 진행되어 왔으나 구체화하기까지 향후 몇 개월은 더 걸릴 전망이다.

아마존 물류센터에 쌓여 있는 택배 상자 [사진=블룸버그]

아마존 대변인 브래들리 매팅거는 이와 관련 성명에서 "우리는 항상 프라임 회원을 위해 더 많은 혜택을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무선 통신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 CNBC는 월마트와의 경쟁 심화 속에 회원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더 많은 프라임 회원을 유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아마존이 저렴한 가격에 모바일 요금제를 제공하게 된다면, 프라임 회원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들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면, 이는 버라이즌이나 디시와 같은 회사와 제휴함으로써 자체 무선 네트워크를 소유하는 대신 대형 통신사로부터 데이터를 구매해 회원들에 재판매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난 2014년 파이어폰(Fire Phone)을 출시했지만 막대한 적자만 떠앉은 채 1년 만에 폐기하는 등 모바일 시장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지구 저궤도에 3236개의 인공위성을 발사하고 이를 통신 네트워크로 연결하겠다는 카이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 같은 보도 내용에 2일 뉴욕 증시에서 버라이즌(종목명:VZ) 주가는 4% 가까이 하락 중이며, T-모바일(TMUS)는 7%,AT&T(T)는 4% 내리는 등 통신주의 주가는 급락 중이다. 반면 디시(DISH)의 주가는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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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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