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의 배터리가 폭발해 외국인 선원 2명이 다쳤다.
7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완도군 노화읍 해상에서 13t급 양식장 관리선에 적재된 배터리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선원 2명이 중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양경찰 로고 [사진=해양경찰청] 2023.06.07 ej7648@newspim.com |
완도해경은 현장 도착 직후 응급조치를 취하고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 사고로 당시 배에 타고 있던 30대 A씨와 20대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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