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IR협의회는 엔지켐생명과학이 천연물 유래 합성신약 EC-18을 통해 다양한 연구개발 진행 중이라고 14일 설명했다.
한국IR협의회에 띠르면 엔지켐생명과학의 주력 신약후보물질은 녹용유래 추출물인 EC-18임. EC-18은 염증반응 조절 기능이 있어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임상이 가장 빠른 치료제는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CRIOM)인데 현재 임상2상을 마치고 임상3상 진행 예정. 또한 췌장암 치료제로도 개발이 진행, 안전성까지 확보되었고 2023년 연말에 임상1b상 진입 예정. EC-18의 췌장암 임상완료 이후 항암제와의 병용치료가 기대된다.
또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904억원(+239.4%YoY), 영업이익 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실적개선의 원인은 1) 폐식용유 처리업체 신흥물산 인수에 따른 매출인식, 2) API 매출증가 때문이다. 2022년에 시행된 1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동사는 풍부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포기로 신뢰도 훼손에 따른 주가하락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국IR협의회는 "향후 조달된 자금의 적절한 활용에 따른 대주주 신뢰도 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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