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무더위 전기요금 줄이자'…서울시, 경로당·어린이집 119곳 저탄소 건물 전환

기사입력 : 2023년06월15일 11:36

최종수정 : 2023년06월15일 11: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6년까지 700곳 에너지 성능 개선 목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이른 무더위와 전기요금 인상으로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한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로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 시설 등을 설치한 건물이다. 시는 2020년부터 경로당 36곳, 어린이집 211곳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해 한 곳당 연평균 각각 475만원과 196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는 연말까지 경로당 30곳, 어린이집 86곳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총 700곳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입 예산은 총 1100억원이다.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경로당 30개소와 어린이집 86개소 등 116곳을 저탄소 건물로 전환한다. 자양2경로당 개선 전 외부 [사진=서울시] 2023.06.15 kh99@newspim.com

최근 공사한 광진구 자양2동 제2경로당은 에너지효율 3등급 건물이었으나 내·외부 단열 보강, 시스템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태양광 모듈 설치로 1++등급의 제로에너지 건물이 됐다.

저탄소 건물 전환 후 자양2동 제2경로당의 전기 사용량은 개선 전보다 67.8% 감소한 연평균 1만8123㎾h로 추산된다.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월평균 약 38만원, 연간 451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냉방비 부담 없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저탄소건물 전환사업,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분야 우선으로 건물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민간 건물로 확산을 가속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