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접점 이용지원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이용 편의 증진 목적
문화누리카드 이용지원서비스 기획한 기초지자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 대상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메일 접수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현장 접점 이용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예술위는 문화누리카드를 자발적,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어르신, 농어촌 거주자 등의 발급 및 이용을 돕기 위해, 이용자와 접점에 있는 현장 담당자들의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해당 공모를 고안했다.
신청자격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을 직접 대면 지원하는 서비스를 기획, 운영하는 기초지자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기관이며, 기관(단체) 또는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우수사례 선정은 1차로 내부에서 검토 후, 2차로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총 상금은 270만원으로, 선정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상품권)이 지급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을 제작하여, 사업담당자에게 배포해 효과적인 이용지원서비스가 운영되도록 확산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관련 세부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에게 연 11만원을 지급하여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는 총 267만 명에게 발급된다.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할 수 있으며, 기존 카드 소지자의 경우, 모바일앱 또는 전화 ARS 재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