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조사 분야 19개 시·도 참가 전국대회서 쾌거
화재조사관들, 전문지식·화재현장 감식능력 뽐내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고양소방서 소속 최승희 소방위와 윤현두 소방위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에서 전국 1위의 영예와 전국 최고의 화재조사관 명예를 동시에 안았다. [사진=경기도북부청 제공] 2023.06.18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본부에서 선발된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조사 전문지식과 현장 감식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전문지식을 평가하는 필기시험과 화재 현장을 재현한 장소에서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북부에서는 고양소방서 소속 최승희 소방위와 윤현두 소방위가 대표선수로 경연에 참여해 전국 1위의 영예와 전국 최고의 화재조사관이라는 명예를 동시에 안았다.
지난해에는 경기도북부 대표로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전국 1위를 차지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화재조사의 궁극적 목적은 과학적인 화재 원인 규명으로 억울한 화재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2년 연속 전국대회를 우승한 경기도북부 화재조사관들의 전문지식과 감식 능력으로 궁극적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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