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다' 운영사 '하인크코리아'와 컨텐츠 제공 계약
QR코드 주문, 결제, 예약, 애플페이 지원 포스까지
7월 '바로다 예약' 출시에 역량 집중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간편 결제 및 주문 중개 솔루션 '바로다'를 운영하고 있는 하인크코리아와 컨텐츠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인크코리아가 제공하고 있는 '바로다' 서비스는 QR주문, 결제, 매출통합관리, 예약, 간편결제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키오스크에서 줄 서서 기다리거나 점원을 호출할 필요 없이 QR코드로 주문할 수 있는 '바로다 오더' ▲기존 포스기 기능에 배달 플랫폼 연동, 매출 통합 시스템, 주문 채널 관리, 웨이팅 서비스 관리까지 모두 하나의 포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바로다 포스' ▲매장 예약 서비스인 '바로다 예약' 등 외식점포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올인원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길상필 하인크코리아 대표이사(왼쪽)과 안병익 식신 대표이사가 사업 제휴 계약 체결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식신] |
특히 '바로다 포스'는 클라우드 포스 기반으로 다양한 포스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QR코드 주문 후 다양한 결제 방식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등 소상공인의 눈높이에 딱 맞춘 UI와 합리적인 이용료로 이용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최근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와의 연동으로 사용편리성까지 갖췄다. 오는 7월 첫 선을 보이는 '바로다 예약'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간편결제 및 주문중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식신은 880개 고객사의 23만명의 임직원이 사용하는 모바일식권 '식신e식권'과 300만 MAU를 가진 맛집추천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인크코리아와의 제휴를 통해 식신의 6만 7천여 개 인기 맛집 정보를 제공해 바로다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사업화 과정에서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바로다 서비스의 시장 확대를 통해 식신 데이터 비즈니스의 스펙트럼도 확대한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바로다 플랫폼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외식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솔루션인 만큼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