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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영입

기사입력 : 2023년06월21일 15:29

최종수정 : 2023년06월21일 15:3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로 뽑은 선수를 교체해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31)를 새로 영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GS칼텍스는 지난 4월 한국에서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추첨을 통해 6순위 지명권을 얻어 당시 인도네시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를 호명했다. 요쿠는 아웃사이드 히터로서는 작은 키가 단점으로 지적됐으며 팀내 강소휘, 권민지 등이 있어 전력 보강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했다.

 GS칼텍스가 새로 영입한 태국 국가대표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 [사진 = 소라야 폼라 SNS] 

169cm인 소라야 폼라는 2021년까지 태국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등 태국 국가대표 세터로 인정 받아왔다.

GS칼텍스는 국가대표 세터 출신인 안혜진과 김지원에 이어 소라야 폼라까지 품으며 두터운 세터진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베테랑 세터 소라야 폼라의 합류로 한층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에 문제가 없고 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와 경기 청평 클럽하우스에서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에 돌입, 오는 7월말부터 열리는 2023 KOVO(한국배구연맹)컵과 2023~2024시즌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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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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