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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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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주재, 2050 탄녹위 전체회의 개최
2030년까지 민관합동 145조 투자·R&D 지원
유니콘 기업 10개·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2030년 기후테크 수출 100조원 달성 추진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 대책 마련
10개 위험요인별 시각화된 기후지도 제작
기후재난 조기경보 고도화…골든타임 확보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적극 발벗고 나선다. 2030년까지 민관 합동 약 145조원 규모의 투자·연구개발(R&D)을 지원해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 수출규모 100조 달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또 기후재난의 빈도와 피해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제3차 국가 적응대책('21~'25)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현장의 수요를 적용 반영한 '제3차 국가 기후 위기 적응 강화대책'도 마련했다. 기후변화 상황 및 기후위험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기후재난 조기경보를 고도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22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3.22 hwang@newspim.com

우선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탄소감축 및 경제적 성과 창출이 기대되는 기후테크 산업을 육성해 탄소중립 이행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후테크 산업 육성전략'을 마련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 약 145조원 규모의 투자·R&D 지원을 통해 기후테크 분야 유니콘 기업 10개 육성 및 신규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공조달과 연계해 초기수요를 견인하고, 공공브랜드 지원 및 국제협력 강화 등 수출 지원을 통해 2030년 수출규모 100조원 달성을 추진 중이다. 

또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산업분류체계 개편, 인력양성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강화 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부는 기후재난 대응 및 취약계층 보호 등 전 사회적 기후위기 적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에 핵심은 새로운 기후변화 전망에 맞춰 이미 발표한 제3차 국가 적응대책('21~'25)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후위기에 안전하고 회복력 높은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4대 정책 및 12개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기후변화 상황 및 기후위험에 대한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폭염·한파 등 10개 위험요인별 기후위험지도 제공 및 종합정보플랫폼을 구축한다. 홍수·산불 등 6개 분야 기후재난 조기 경보(Early Warning) 시스템도 고도화해 재난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자료=총리실] 2023.06.22 jsh@newspim.com

미래 기후변화 위험도를 고려한 기반시설 설계기준 강화 및 인프라 확충 방안도 담겼다.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건강관리 강화, 반지하 등 재해취약주택 정비도 추진한다. 지자체 재난안전예산 투자(소방안전교부세 교부기준 반영) 및 금융기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확대도 추진한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수립한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이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점검하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23년 이행점검 계획'도 발표됐다.

올해 기본계획 이행점검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실적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3~'42)에 제시된 전체 단위과제(82개)의 연간 추진실적을 점검한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부문별 세부 이행지표를 설정해 실효성 있는 점검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청년·미래세대 등을 이행점검에 참여시켜 점검의 객관성, 투명성을 높인다. 점검 결과가 정책개선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위기도 조성한다. 

탄녹위 관계자는 "점검 결과는 향후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 산정 및 감축 수단 보완 논의 시 활용할 것"이라며 "필요시 기본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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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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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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