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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실효성·공공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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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시장 "주민들의 참여와 논의로 지속 발전 가능한 사회가 되길 기대"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군포시]

시에 따르면 정책 공유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에서 발굴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에 앞서 행정과 주민이 함께 모여 의제의 실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다.

군포시 12개동 주민자치회는 올 5월까지 주민의견수렴, 지역자원조사, 현장 탐방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의 의제들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 정책공유회는 이 중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24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분과장 및 9개 사업부서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의제들을 제안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마을 문제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와 논의로 지속 발전 가능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공유회에서는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답변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의제 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좀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다듬을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발굴한 의제가 사업화되고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정책공유회에 참석한 사업부서 담당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으며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자치회 위원은 "사업 담당부서와 직접만나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협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주민들이 고민하고 숙의해 제안한 의제가 잘 실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책공유회 때 검토된 사업들은 2차 동 지역회의를 거쳐 내년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 안건으로 최종 상정된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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