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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민선8기 첫 해, 경북주도 지방시대 정착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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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 견인"
1년간 민간투자 11조4000억 유치…첨단 국가산단·글러컬 대학 전국 최다 선정
"앞으로 3년...'지방시대' 본격적인 성과 확장 매진하겠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1년은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선두주자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대통령과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이끌며 국가 제도와 정책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 전국최다 선정, 투자유치 11조 4000억원 달성을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하고 힌남노, 울진산불 대응과 봉화 매몰광부 생환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켰던 일들도 소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첫 해의 성과와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3.06.28 nulcheon@newspim.com

◇ '지방시대'는 尹정부 국정목표 핵심...산업·교육분야 최고 성과

이 지사는 민선8기 첫 해 1년 동안 가장 의미 있었던 일로 지방정부인 경북도가 대한민국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국정 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것을 우선 꼽았다.

이 지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균형발전만이 대한민국 소득 5만 달러 시대를 달성하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목소리를 대통령께서 경청해 주셨다"며 "우리 스스로도 새로운 상상력으로 바꿀 건 바꾸면서, 상상할 수 없었고 시도된 바 없는 정책들을 많이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제는 당당히 경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 선두주자라고 말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이 지사는 또 "산업 부문에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3개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번 경북권 3곳의 첨단산업단지 선정으로 동해안의 클린에너지 클러스터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2030년까지 3개 산단 440만㎡ 부지에1조 1541억원이 투입되며 경제적 파급효과만 22조원, 고용유발효과는 8만2000명에 달할 정도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 이 지사는 경북도가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생태계를 구축하는 정부의 라이즈(RISE :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시범지역으로 가장 먼저 지정된 점을 들고 "글로컬 대학도 전국 최다인 4개 학교가 선정돼 포스텍은 물론, 한동대, 안동대, 경북도립대는 세계속에 경쟁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경북도는 민선8기 첫 해 산업과 교육 혁신을 주도하며 지방시대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11조 479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9096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SK, LG, 포스코, 한화, LIG, 도레이, CNGR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경북권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 결과 특히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선도산업 비중이 75%에 이르고 있어 경북의 경제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 탈원전 극복, 미국과 SMR 협력... 에너지 전략 주도

탈원전을 극복하고 미국과 SMR 원전 협력을 구축하는 등 에너지 전략을 주도한 점도 성과로 꼽힌다.

이 지사는 "지난해 신한울 1호기 준공과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는 원전생태계 복원의 신호탄이다"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SMR분야에서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까지 체결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특화산업단지 유치는 미중러등 강대국이 이끄는 630조원에 달하는 세계 SMR시장에 도전장을 던지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지난 대선 과정에서 경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요청했던 신한울 1호기 준공,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이 윤석열 정부 들어 현실화됐다.

또 원자력의 미래로 불리는 차세대 원전 SMR(소형모듈원자로) 추진에도 한발짝 더 나아갔다.

연구개발을 담당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유치에 이어 SMR 및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까지 지정되고 여기에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서 SMR 협력이 논의되면서 미국기업의 투자 협약까지 이어지면서 SMR은 2035년 최대 62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문기관은 예측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 민선8기 준비위원회에서 제안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도 현실화되고 있다. 경북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핵심과제로 추진했고 지난달에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 부과를 가능하게 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전력이 풍부한 경북이 산업 생산시설과 최첨단 IDC 등의 유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 매몰광부 구조.포스코 수해 신속복구... 위기에 빛난 경북 리더십

경북도의 역량은 각종 재난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더욱 돋보였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위기상황 마다 적극적인 대응과 리더십으로 위기의 순간을 반전시켰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포항 포스코 생산공장의 지하가 통째로 침수됐으나 1년이 걸려도 불가능하다는 완전복구를 135일만에 해냈다.

이는 당시 이 지사의 지시로 분당 최대 7만5000ℓ 화재진압용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동원해 6만6000t이 넘는 물을 짧은 기간에 뽑아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힌남노 위기 극복을 담은 백서를 통해 이 지사의 활약을 소개하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봉화 광산의 광부 매몰 사고 관련 이 지사는 "구조 활동에 필요한 추가 비용 등 예산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쓰지 말고 구조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하며 천공기 12대와 탐지내시경 3대, 음향탐지기를 투입했다.
당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계속 현장에 상주하면서 상황을 관리했다. 이 결과 매몰 9일만에 광부 2명이 모두 생환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기적을 만들어졌다.

지난해 울진에 대형산불로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경북은 민선8기 들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전국 최초로 신설했다.

특수대응단의 활약으로 올해 모든 산불의 24시간 내 주불진화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올렸고, 캐나다에서 대형산불 진화에 경북소방본부에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민선8기 1주년을 앞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 8기 첫 해의 성과와 향후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06.28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민선 8기 남은 3년 임기동안 본격적인 성과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 '경북형 지방시대'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대학에 대한 투자가 곧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대학이 없는 봉화와 울릉 같은 시․군들까지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을 원팀으로 매칭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1시군 1대학 프로젝트'인' K-U시티'를 확장하고 결혼, 취업, 주거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22개 시군의 '지방정주시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이 민선8기 1년 만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위기 속에서 공직 혁신을 통해 미래를 위한 지방시대 생태계 모델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기회발전특구와 글로벌혁신특구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과제들도 경북의 모델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경북은 민선8기 1년 동안 지방시대라는 담론을 형성하고 중앙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본격적인 지방시대의 문을 열었다"며 "이제 지방시대를 확장하고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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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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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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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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