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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년정책 성과 희비…일자리·교육 '우수' vs 주거정책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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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2023년 청년정책 종합평가 결과
376개 과제 중 83개 'S등급'…224개 'A등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무조정실이 지난해 중앙부처가 실시한 청년 정책을 점검해 본 결과, 일자리·교육 분야는 우수한 반면, 주거정책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국무조정실은 32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도 실적) 청년정책 종합평가' 결과, 중앙부처 376개 과제 중 83개 과제는 S등급, 224개 과제는 A등급, 68개 과제는 B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발표했다.   

시·도 평가에서는 경상북도, 광주광역시,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부산광역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는 38명의 분야별 전문가와 19명의 청년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청년 참여·주도성, 청년의 삶·환경 반영도, 사업계획 이행도 등 다양한 정량·정성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 일자리 분야 청년정책 80% 이상 'A등급'…"다양한 청년창업·직업훈련 지원"

우선 중앙부처의 일자리 분야 청년정책은 총 148개 과제로, 30개 과제는 S등급, 89개 과제는 A등급, 29개 과제는 B등급을 받았다.  

정부는 일자리 분야 청년정책은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농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취·창업 역량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청년 일자리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1.10.07 mironj19@newspim.com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기업과 정부가 함께 청년 고용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직무교육훈련과 일경험 등을 통해 취업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한 고용노동부의 민관협업형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이 있다.

이 외에도 우수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교육, 사업계획 검증 단계부터 창업실행, 수출·마케팅 등 성장 단계에 이르는 창업 전(全)단계를 패키지로 일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이 대표 우수과제에 해당한다.

청년 일자리 정책 개선방안으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도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유인책·인센티브를 확대할 것 ▲청년창업 지원정책에 창업 이후 조기 폐업률 감소를 위한 보완책을 포함시킬 것 등이 제시됐다. 

교육 분야 청년정책 역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총 107개 과제 중 36개 과제는 S등급, 61개 과제는 A등급, 10개 과제는 B등급을 받았다.

교육 분야 청년정책은 소프트웨어, 스마트공장·스마트팜, 정보보안 등 신산업과 연계된 인재양성 교육이 해당 직종에 대한 청년들의 선호와도 부합해 취업으로 연계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인재에 대해 자율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제공하여 SW분야를 선도하는 리더로 육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 마에스트로 과정,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중 학점취득 등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해 복무 이후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병무청의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자기개발 지원사업 등이 대표 우수과제다.

다만, 공급자(대학, 기관 등)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식보다는 사업대상 청년 위주로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다양화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개선 노력이 요구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복지·문화 분야 청년정책도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총 54개 과제 중 9개 과제는 S등급, 37개 과제는 A등급, 8개 과제는 B등급을 받았다.

복지·문화 분야 청년정책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수당 지급액과 지원기간을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저소득 신진 청년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 등 취약청년 지원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지자체와 연계해 마일리지·카드사 혜택 제공을 통해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경감시킨 국토교통부의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다양한 분야의 신진 청년 예술가에 대해 교육·전시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아르코(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년 예술가 지원사업 등이 대표 우수과제이다.

다만, 자산형성사업의 경우 금융·재무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청년 마음건강 증진사업의 경우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상담사들에게 제공되는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재정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편견해소 등 인식개선 정책과 병행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사진=충북도] 2023.04.30 baek3413@newspim.com

이 외에도 참여·권리 분야 청년정책은 총 39개 과제로, 6개 과제는 S등급, 27개 과제는 A등급, 6개 과제는 B등급을 받았다.

참여·권리 분야 청년정책은 청년기본법 개정, 거버넌스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 청년정책 운영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했으며, 지역 활동과 주민소통 기회 등을 제공해 지역에서의 청년 참여를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청년들이 구성한 청년공동체의 행사·콘텐츠 제작, 교류·협력 지원, 멘토 및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공동체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행정안전부의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이 대표적인 우수사례다.

개선방안으로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다양한 청년의 참여 확대, 청년 의견이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까지 사후 모니터링 강화 필요성 등이 제시됐다. 

◆ 주거 분야 청년정책 절반 이상 B등급…"전 과정 밀착지원 방안 강구"

반면 주거 분야 청년정책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거 분야 청년정책은 총 27개 과제로, 2개 과제는 S등급, 10개 과제는 A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5개 과제에서 B등급을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주담대 금리가 다시 상승하면서 매수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서울=김보나 인턴기자]

우선 주거 분야 청년정책 중 청년층의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열악한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청년들에게 임대주택 입주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년들을 위한 주거 환경을 중점적으로 구축한 점은 높이 평가됐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사회초년생인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리(1%대~)로 전·월세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국토교통부의 청년 저리대출상품 운영사업이 있다. 또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임대주택단지, 공동육아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제공해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청년 의견에 근거한 공급계획을 마련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금지원 방식 이외에도 '계약-이주-정착'까지 주거 공급의 전 과정에서 청년에 대한 밀착지원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개선방안으로 제시됐다.  

◆ 17개 시도 평가, 경북·광주·서울·세종·부산 우수

한편 정부는 올해 지자체 기관평가 첫해인 점을 고려, 지자체의 청년정책 추진 노력을 촉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우수지자체를 선발했다. 

17개 시·도 평가 결과, 경상북도·광주광역시·서울특별시·세종특별자치시·부산광역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한국무역협회, 한국해비타트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의 효과를 높이고, 무역·신성장산업 등 대학별로 특화 분야를 선정해 우수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년마을 만들기(행안부) 등 중앙부처 사업과 지역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청년13(일+삶)통장 수기공모를 통한 저축습관 유지, 토크콘서트, 청년월세 자가진단 자체구축, 정책캘린더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해왔다는 점,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효과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SW혁신인재의 양성 및 공급을 지원한 서울특별시,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청년의 창조역량 제고와 더불어 조치원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세종특별자치시, 부산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충실히 운영해 지역청년의 정책참여를 적극 보장한 부산광역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앙부처 청년정책 우수과제 담당자와 지자체 우수기관은 다가오는 청년의 날(9월 16일)에 포상을 실시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소관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 다음 연도 청년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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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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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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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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