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 생성형AI 액티브 증권상장지수 투자신탁(ETF)'을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ETF는 챗 GPT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생성형 AI는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사용자가 요구하는 명령어에 따라 자료탐색·문서작성·이미지 및 영상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만드는 기술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2023.07.11 stpoemseok@newspim.com |
최근에는 텍스트와 언어를 통해 인간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Chat GPT가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투자 금액은 2억 달러에서 2022년 15억 달러로 약 618% 증가했다.
HANARO 글로벌 생성형AI ETF는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Solactive United States Technology 100 Index를 벤치마크로 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이다. 인공지능 발전에 필수적인 반도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서비스·빅테크 클라우드 기업 등에 해당하는 총 20개 기업에 투자한다.
대표적인 편입 종목은 미국의 엔디비아,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중국의 바이두 등이 있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올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 확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HANARO 글로벌 생성형AI 액티브 ETF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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