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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KBS 수신료·양평고속道 논란에 "尹, '놀부 심통'으로 국정 운영"

기사입력 : 2023년07월12일 10:38

최종수정 : 2023년07월12일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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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신료, 한 번에 내면 편한데 굳이 분리"
"양평고속道 백지화, 못 먹는 감 찔러보는 심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안을 재가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은 '놀부 심통'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KBS 수신료는) 한꺼번에 몰아서 하나의 고지서로 내면 편하고 좋은 일인데 왜 굳이 분리해서 고지하는 측도 내는 측도 불편하게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7.12 leehs@newspim.com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KBS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재가했다.

이 대표는 "TV 수신료는 어차피 내야 한다. 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라며 "잊어버리고 안 내거나 그러면 체납자가 되는 불편함을 국민과 KBS에게 강요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너 한번 혼나봐라, 고생해봐라' 이런 심보 아니겠느냐"며 "윤석열 정권의 국정을 보면 놀부가 생각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과 관련해서도 "종점을 옮긴 게 문제가 있으면 전문가가 다 점검하고 인정한대로 원래대로 하면 된다"며 "근데 왜 백지화를 하나.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심사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정은 장난이 아니다"라며 "우리 5000만 국민의 삶이 달렸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엄중한 일이다. 놀부 심술부리듯 장난하듯 이랬다저랬다 함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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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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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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