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5일 오전 8시27분 화재로 무정차 운행을 이어간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라고 알렸다.

서울교통공사는 트위터를 통해 "현재 3호선 대치역 하선 승강장 연기 발생으로 상, 하선 무정차 통과중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3분 발생한 화재로 대치역 양방향 열차는 무정차 통과했다. 총 81명의 인원과 19대 장비를 투입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승강장에 있던 3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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