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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규칙 심사...내달 다시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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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개선소위, 전문가들 의견만 청취...아쉽게 합의 불발
최민호 세종시장·이순열 세종시의장 국회방문 강력촉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회는 21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고 세종의사당 관련 전문가 간담회와 국회 규칙 심사를 했지만 합의하지 못하고 내달 결산국회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규칙에 관해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14일 국회운영위 전체회의 파행에 따라 개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민주당 지도부의 강력한 요구로 열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간담회와 규칙 심사 및 추진단장 증원 건을 다뤘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모습.[사진=안신일 세종시의원] 2023.07.21 goongeen@newspim.com

이날 회의에 대비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순열 세종시의장, 상병헌·안신일·김영현 의원은 국회를 방문해 소위 위원과 자문단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8명의 전문가 자문단은 국회의장이 의견을 제시한 '국회세종의사당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안'에 대해 전원이 찬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 자문위원인 한상익 가천대학교 교수는 "국회규칙을 더 이상 미루지 말라"며 "전문가로서 해야 할 자문의 핵심은 오늘이라도 소위에서 의결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이어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더 이상의 자문이나 추가적인 검토의 실익이 전혀 없는 사안으로 오늘의 자문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조속히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은 "본 규칙안을 시급히 의결해 주실 것"을 촉구하는 등 더불어민주당 추천 자문위원들은 한목소리로 국회규칙안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회운영위원회 소회의실 명판.[사진=안신일 세종시의원] 2023.07.21 goongeen@newspim.com

국민의힘 추천위원인 이승종 새마을재단 대표이사와 이의준 금오공대 교수는 의견서만 제출하고 불참했다.

이 대표이사는 '국회규칙을 조속 제정할 것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다만 '국회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증폭을 해소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이 교수는 '전체 이전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 지연 등 내부 비효율 문제의 세부적인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국회규칙에 찬성하지만 비효율 문제는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추천 자문위원인 안혁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세종의사당 설치 및 운영 과정에서 비효율을 최소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입법부의 전체 이전으로 비효율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안신일 세종시의원] 2023.07.21 goongeen@newspim.com

한편 국회규칙에 빠져있는 국회도서관 세종 분원 신설에 대해 자문단과 운영위원들이 강하게 요청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에 세종시장과 행복청장을 추가시키자는 의견과 부칙에 '시행일을 국회 의결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를 '즉시' 추진으로 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의견을 담아 홍성국 의원은 지금이라도 즉시 의결하자고 강하게 촉구했다. 홍 의원은 "운영위가 1년 단위로 바뀌다 보니까 그 앞에 했던 것을 계속 반복을 하면서 한 발도 못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너무 오래 끌었기 때문에 이번에야말로 빨리 해야 된다. 방향이 결정됐으니까 규칙을 처리해야 된다"고 오늘 당장 처리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이양수 운영개선소위원장은 뒤로 많이 미루는 게 아니고 8월에 양당 간사 간 협의해서 일정 잡는 것으로 마무리 짓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현재 12명 규모의 세종의사당 추진단에 단장 1명을 증원시켰다.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안신일 세종시의원·이순열 세종시의장·최민호 세종시장·상병헌 세종시의원·김영현 세종시의원 모습.[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3.07.21 goongeen@newspim.com

향후 일정은 8월 임시회가 예정된 16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통상 상임위원회 종료 무렵 운영위원회가 개의되는 것을 감안하면 양당 간사 간 합의를 거쳐 8월 말쯤 운영개선소위원회가 개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결과에 대해 민주당 세종시당은 "국회규칙 의결을 목표로 했으나 그렇게 하지못한 데에 시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8월 임시국회에서는 반드시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소위가 개최돼 국회규칙 제정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며 "국회규칙 제정 즉시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의사당 건립을 위한 예산이 즉각 집행될 수 있도록 행복청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도 "더이상 머뭇거릴 이유도 없고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김진표 국회의장님 임기 내에 결론이 나서 내년에 예산이 순리대로 집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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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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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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