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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2분기 순익 10% 감소한 1조238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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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상반기 당순이익 전년 대비 2.1%↓
신한은행, 2분기 순익 7490억, 상반기 누적 1조6805억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금융그룹의 2분기 순이익이 전분기보다 10%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는 27일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3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10.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가 감소한 2조626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2분기 실적과 관련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을 고려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 및 인플레이션 영향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개선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과 이익창출 역량은 지속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부동산 PF 관련 건전성 이슈, 취약 세그먼트에 대한 부실 우려 확대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향후 발생 가능한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대비를 하고 있다"며 "안정적 자본비율 유지를 바탕으로 시스템 리스크에 대비한 손실흡수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의 2분기 이자이익은 2조694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이자이익은 5조2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했다. 금리부자산 증가, 은행 NIM 상승, 비은행 부문 조달비용 안정화에 따른 그룹 NIM 개선에 따른 것이다. 은행의 NIM은 1분기 1.59%에서 2분기 1.64%로 상승했고 그룹의 NIM은 1분기 1.94%에서 2분기 2.00%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비이자이익은 1조3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2조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상반기 중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실 기저효과 및 올해 상반기 중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부문 손익 개선 영향으로 증가했다.

그룹의 2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54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0%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론 1조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증가했다. 2분기 대손비용은 신한카드의 2개월 연체 전이율 안정화에 따른 카드 부문 충당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의 기업 신용평가 시즌에 따른 충당금 증가와 그룹 대표PD(Master Scale PD, 등급 별 목표 부도율) 적용에 따른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은행과 카드 연체율 상승 등으로 경상 충당금이 증가하며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대손비용률은 0.53%를 기록했으며, 추가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0.35%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올해 1분기 1850억원의 충담금을 쌓았고 2분기에도 충당금 1512억원을 추가로 적립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6% 감소했고,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대출자산 증가 및 은행 NIM 회복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비이자이익이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 요인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6월 말 원화대출금은 283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0.7%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 말 대비 1.8% 감소했으나 기업부문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 말 대비 2.8% 증가하며 원화대출금의 증가에 기여했다. 6월 말 기준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한 0.27%,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한 0.27%로 전년 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5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9% 감소했고,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12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신한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17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9%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1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 증가했다. 신한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9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2% 증가했지만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을 결의하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소각을 결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결정으로 올해 누적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 및 소각하게 되며,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 이익창출력에 기반으로 일관된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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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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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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