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면서 연일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웃돌고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지속되자 울진지역 주민들이 죽변항 방파제를 찾아 바다낚시대를 드리우고 폭염을 쫒고 있다. 8월 첫 주말인 5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주요 지역 일최고기온은 경산 37.7도 대구(달성) 37.7도 경주(황성) 37.6도 영천(신녕) 37.6도 포항(기계) 37.3도 의성(단북) 37.1도 안동(하회) 36.9도 울진(금강송면) 36.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경북권 대부분 지역서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지속되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보건,산업, 농업, 수산양식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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