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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순방 앞둔 박진, 기니비사우와 첫 외교장관 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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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 등에서 실질협력 확대방안 논의"
내일 아프리카 3개국·두바이 순방 위해 출국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오는 8일부터 아프리카 3개국과 두바이 순방을 앞둔 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수지 카를라 바르보사 기니비사우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국과 기니비사우 수교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바르보사 장관이 방한해 처음으로 한·기니비사우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양국이 1983년 수교 이래 지난 40년간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7일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수지 카를라 바르보사 기니비사우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있다. 2023.08.07 [사진=외교부]

양 장관은 최근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환영했으며, 바르보사 장관은 박 장관의 기니비사우 방문을 공식 초청했다.

바르보사 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유력인사 초청사업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방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양 장관은 양국 간 실질협력과 관련해 기니비사우가 한국형 라이스벨트(K-rice belt)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평가하면서 쌀 증산 등 식량안보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청색경제 및 기니만 해양안보 관련 가능한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0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형 라이스벨트 농림장관회의'를 계기로 기니비사우 등 8개 국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장관은 또 양국이 보건, 통상, 교육 등 분야에서 개발협력을 진행해 온 것을 평가하고, 향후 공공정책, 전자정부,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바르보사 장관은 한국 정부의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지난달 기니비사우에서 개최된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사의를 표했다. 기니비사우는 지난달까지 1년간 ECOWAS 의장국을 수임했다. 현재는 나이지리아가 의장국이다.

박 장관은 특히 한국 정부가 아프리카와 호혜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바르보사 장관은 아프리카와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며 정상회의 계기 대통령께서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의 반복적이고 심각한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박 장관이 최근 니제르 쿠데타 발생으로 사헬지역 내 안보 불안정이 증대된 데 우려를 표하자, 바르보사 장관은 서아프리카 안보 증진을 위한 기니비사우의 노력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한-기니비사우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양국은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향후 농업분야 등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의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장관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에티오피아와 잠비아, 라완다 등 아프리카 3개국과 두바이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활동을 전개한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박 장관의 아프리카 방문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최다 회원국이 위치한 아프리카에 대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적극 실시하고, 내년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대한 아프리카 측 고위급 참석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해 UAE 진출 국내 기업 대상 간담회를 통해 기업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중동 맞춤형 세일즈 외교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두바이에서 중동 지역 공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동국가들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방안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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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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