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백현동 의혹' 이재명, 검찰 조사 마무리…자정 넘겨 귀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날 저녁 9시께 조사 마무리…조사 열람 2시간30분 이상 소요
檢, 향후 추가 소환조사 및 영장 청구 여부 검토 예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조사가 마무리됐다. 10시간이 넘는 검찰의 마라톤 조사가 진행됐으나 이 대표가 종전 검찰 조사에 대응하듯 진술서로 답변을 갈음하면서 실효성 있는 조사가 진행됐는지는 의문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를 받는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새벽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치고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08.18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앞서 전날 오전 10시20분이 조금 넘은 시간 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약 15분간 입장문을 발표한 뒤 청사로 들어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검찰은 통상 거물급 정치인을 조사할 때 예우 차원에서 간부와 차담회(티타임)를 갖지만, 전날 이 대표의 티타임은 진행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과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 관련 세 차례 검찰 조사를 받을 때도 모든 티타임을 거부한 바 있다.

검찰은 약 300쪽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질문지를 준비했으나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해 온 30쪽 분량의 진술서를 제출한 뒤, 검찰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대부분 진술서로 갈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는 전날 저녁 9시께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조사 후 2시간30분 이상 조서 열람을 마친 뒤 자정을 넘겨 귀가했다. 전날 오전 10시40분께 청사에 들어간 뒤 약 13시간 반만에 나온 것이다.

이 대표는 본인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출석 전에도 검찰이 본인에 대한 정치·조작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대표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검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소환조사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대표가 검찰 조사에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하면서도 사실상 제대로 검찰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추가 조사는 무의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에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신병 처리 방향 결정은 수사의 마무리를 의미한다. 다만 검찰이 현재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묶어 영장을 청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경우, 마무리 시점은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검찰을 향해 국회 비회기 기간에 본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요구했다. 체포동의안 표결 없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표결로 인한 당내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여야는 8월 임시국회 종료 시점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내달 1일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 비회기 기간을 둬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피하려 하고, 국민의힘은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임시국회를 진행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