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관세청, '유커 특수' 기대에 면세업계 지원 나서…규제개선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8월18일 15:00

최종수정 : 2023년08월18일 15: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광효 관세청장, 18일 면세업계 CEO 간담회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行) 단체관광을 공식 재개하면서 면세점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정부도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18일 오후 서울본부세관에서 면세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중 HDC신라면세점 대표, 김주남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 등 9개 면세점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고광효 관세청장이 18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면세업계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2023.08.18 dream78@newspim.com

고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전세계 면세시장의 새로운 질서가 형성되는 시점에 민관의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면세업계를 향해 "면세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문화·관광산업과의 연계, 품목 및 고객 다변화, 해외진출 확대 등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정부도 규제개선 등 각종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세업계는 중국인 단체관광의 재개로 면세시장이 다시 활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한 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52% 수준으로 회복했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9년 상반기 843만9000명이었으나 올 상반기에는 443만명으로 집계됐다.

아직 코로나 발생 이전 상황으로 회복되진 않았지만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앞으로 빠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같은 기간 중국인 관광객 수는 280만2000명에서 54만6000명으로 전체 관광객에 비해 회복 수준(19%) 낮다.

앞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얼마나 늘어나느냐에 따라 관련 수치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면세업계 매출액은 총 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의 56% 수준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면세업계 대표들은 국내 면세산업이 글로벌 시장 1위로 재도약하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