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19일 오전 10시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한 공장에서 위험물인 유증기가 유출됐다.
19일 오전 10시50분께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한 공장에서 위험물인 유증기가 유출되어 소방대원들이 물을 쏴서 온도와 압력 등을 낮추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2023.08.19 |
인근 주민이 신나 냄새가 난다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위험물 저장탱크 6기 중 1기에서 유증기가 누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탱크 외부에서 물을 쏴서 온도 등을 낮춘 뒤 밸브를 잠갔다.
현재 공장가동을 멈춘 상태라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탱크내 온도 상승으로 탱크 내부 및 배관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탱크 및 배관에 남아 있는 소량의 위험물 및 가스를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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