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0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미국ㆍ일본ㆍ영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2017년 3월 한국 관광상품 판매 전면 중단을 밝힌 지 6년5개월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으로 인한 국내 경제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분명히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2023.08.20 pangb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