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체부 "청와대 대통령 특별전, 9월18일까지 관람 연장"

기사입력 : 2023년08월22일 10:00

최종수정 : 2023년08월22일 10: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명 관람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의 일상이 담긴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월18일까지 연장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대통령 특별전은 지난 6월1일 개막 이후 20일까지 국내외 관광객 약 30만명이 관람했다.

문체부는 22일 "일반 국민과 학생 단체, 외국인 관광객 등 관람 수요가 예상외로 많아 전시 종료일을 당초 8월28일에서 9월18일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관람하고 있다. 2023.08.09 choipix16@newspim.com

대통령 특별전은 역대 대통령 12인이 사용한 타자기와 퉁소, 조깅화 등 다채로운 소품이 전시돼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 해설자료를 통해 소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대통령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지난달 29일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며느리 조혜자 씨, 윤보선 전 대통려 아들 윤상구 씨,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씨, 노태우 전 대통령 아들 김홍업 씨 등 역대 대통령 가족들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통합과 긍정의 대통령 문화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또 김현철 씨, 노재헌 씨, 김홍업 씨는 깜짝 도슨트로 나서 관람객들에게 아버지의 전시에 대해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대통령 특별전에 모인 대통령 가족들의 다짐과 같이 한국의 사회와 정치가 갈등과 분열에서 자유를 근간으로 한 통합과 연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문체부는 K컬처, K가 가진 마법의 힘으로 한국의 통합과 연대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관람하고 있다. 2023.08.09 choipix16@newspim.com

또한 이번 특별전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에게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문체부는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한 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다양한 K컬처 체험행사를 마련해 대원 1500여명이 대통령 특변전을 방문했다.

온라인에서도 특변전을 만나볼 수 있다. 문체부는 지난 21일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 대통령 12인 부스별로 제작한 1분 이내의 숏폼 영상과 특별전의 이모저모, 잼버리 대원 관람기 등 M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를 게시한다. 이와 함께 청와대 인스타그램에서는 청와대 소식은 물론 청와대만의 차별화된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