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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장려상' 호캠 "수상을 원동력 삼아 도약"

기사입력 : 2023년08월23일 16:27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16:0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이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7일 강원도 동해에서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7월 21일 서울 2차 예선을 거쳐 총 20팀(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오디션에서 부산 지역예선에 참여했던 밴드 호캠이 장려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에서장려상을 수상한 호캠(전예진,이하성,전재형,박현진,김태유)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choipix16@newspim.com

"너무 뿌듯해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결과가 나온 거잖아요(웃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수상이 저희한테는 좋은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호캠은 지난 7월 1일 열렸던 부산 지역예선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학생으로 이뤄진 이들은 예선 당시 '잇츠 낫 어 빅 딜(It's Not a Big Deal)'로 멤버들끼리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본선에서는 '유스풀 브라바도(Youthful Bravado)'로 장려상의 쾌거를 얻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1번 호캠(전예진,이하성,전재형,박현진,김태유)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leemario@newspim.com

"'유스풀 브라바도'는 본선 2주 전에 쓰기 시작해서, 무대 오르기 일주일 전에 완성이 됐어요. 저희가 정식 팀이 아니거든요. 이번 오디션 출전을 위해 모인 목적이 강했기 때문에 애초에 써둔 곡이 없었고요. 곡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번 '유스풀 브라바도'가 저희 정체성과 잘 맞단 생각이 들었죠. 곡이 오늘도 안 되고, 내일도 안 될지라도 언젠간 되리라는 마음으로. 말 그대로 젊음의 패기로 될 때가지 해보리라는 포부를 담고 있거든요."

호캠은 예선 당시 김상균 심사위원으로부터 "밴드에서 중점으로 보는 것이 표현력인데, 이걸 다 보여준 팀"이라고 극찬을 받았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인 만큼, 심사위원들은 오디션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엠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유튜브 오디션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본선 무대에서 참가번호 1번 호캠(전예진,이하성,전재형,박현진,김태유)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종합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고 감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하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은 유튜브 안다(ANDA)TV를 통해 공개된다. 2023.08.11 leemario@newspim.com

"예선이 끝나고 심사위원들께서 '노래 잘한다'라고 해주신 게 기억에 남아요. 하하. 예선을 지나 본선 무대를 하고, 곡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랬는지 수상을 할 거란 생각을 했거든요(웃음). 곡을 만들고 나서 '유스풀 브라바도'가 너무 좋아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말 수상을 했네요. 하하."

이들의 내는 시너지는 대단하다. 완벽한 합과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 3인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기도 했다. 오디션을 통해 뭉친 만큼, 이들은 추후 활동에 대해 "음악이 주는 원초적인 즐거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선 멤버들마다 너무 다를 것 같아요. 그래도 공통적인 주제는 있어요. 음악 본연의 즐거움, 행복을 위해 활동할 거란 거는 확실해요. 음악이 주는 원초적인 즐거움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해 음악 해야죠(웃음)."

◆ 장려상 수상자 호캠 '유스풀 브라바도' 영상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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