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경찰청, '대출사기' 지적장애인 피해자 구제 나서

기사입력 : 2023년08월24일 09:56

최종수정 : 2023년08월24일 09:5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얼마전 대전에서 지적장애인들을 상대로 강제로 소액결제·대출을 하게 하고 1억5000만원을 편취한 사기조직 전원이 검거된 가운데 경찰이 피해자들 구제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3일 대덕서에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피해자들이 채무를 변제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였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3일 대덕서에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피해자 구제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8.24 gyun507@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서울중앙센터 법무팀 소속 변호사 자문 요청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전경창청과 센터는 은행 등 대출기관에 명의도용으로 인한 대출계약 해지 가능성을 확인하고 채권의 채무자 변경 가능여부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검거 외에도 피해 회복을 위한 활동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