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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시대착오 이념, 진보 아니야…가는 방향 같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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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1주년 성과보고회·2기 출범식
"자유·인권·법치 확산되도록 역할 부탁"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시대착오적인 투쟁과 혁명, 사기적 이념에 굴복하거나 휩쓸리는 것은 결코 진보가 아니고 한쪽의 날개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국민통합위 1주년 성과보고회 및 2기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출범하는 2기 위원회는 당연직 정부위원과 새로 합류하시는 위원님 13분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며 "국민통합이라는 이 어려운 과업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3.02.21 photo@newspim.com

이어 "통합이라고 하는 것은 방향성과 기재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그 기재는 어떤 단기적인 이해관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되겠다"며 "저는 국정운영과 국제 관계에 있어서 일관되게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제시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자유는 어떤 상태를 말하고 자유의 법적 권리를 인권이라고 표현한다. 또 자유와 인권이 구현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법치라는 틀"이라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가 바로 국민통합의 기재이고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고 우리가 통합해야 하는 목적이자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재정 건전화를 추진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첨단 과학기술 혁신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위원님들께서 통합의 기자가 되는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도록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새가 하늘을 나려면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가 다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날아가는 방향이 같아야 오른쪽 날개와 왼쪽 날개가 힘을 합쳐서 그 방향으로 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 조화를 하든 날아가는 방향, 우리가 가야 하는 방향은 일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자유 속에서 더 풍요롭고 더 높은 문화와 문명을 누리고 모든 인류와 평화와 번영 구축이 우리의 방향인 것"이라며 "시대착오적인 투쟁과 혁명, 사기적 이념에 굴복하거나 휩쓸리는 것은 결코 진보가 아니고 한쪽의 날개가 될 수 없다는 점은 국민통합을 추진해 나가는 모든 분들이 공감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경상남도 지역협의회 위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2023.07.27 parksj@newspim.com

김한길 위원장은 "대통령님이 우리 위원회에 주신 격려에 답하는 의미로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을 담아서 대통령님께 다 같이 큰 박수 보내드린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해 초 인수위원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를 시작하면서 당시 대통령 당선인이 저에게 당부했다. 거대 담론이나 학구적 접근으로 이야기하는 위원회가 아닌 우리 사회 곳곳의 갈등에 대해 실천적인 위원회를 주문하셨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인 만큼 여러 관계부처들과 해법을 모색함으로써 부처간의 벽을 허물고 그런 노력들이 하나하나 쌓아가는 길이 우리가 국민통합에 다가가는 일이 될거라 생각한다"며 "대통령께서 칭찬의 말씀을 주신 것을 떠나서 우리는 남이 알아주든 말든 우리가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품고 바쁘게 일해 왔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우리 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회의 개최 수가 700여 회에 달한다"며 "국민통합에 필요한 정책들을 관련 부처들과 함께 다듬고 대통령께 인정받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앞으로는 우리 위원회가 국민통합에 제대로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께 인정받고 칭찬받는 위원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그렇게 돼야 비로소 국민통합에 대한 대통령님의 의지와 진심이 국민께 제대로 전달될 것"이라며 "국가의 성공과 국민통합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2기 신규 민간위원 13명(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총 26명)에 대한 윤 대통령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국민통합위원회 1년간 주요 성과 및 2기 운영계획 보고, 2023년 주요 특별위원회 활동 성과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민통합위는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성 존중, 사회 갈등 완화 및 신뢰 확보, 국민통합 가치 확산을 위해 총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주제로 공정‧배려‧사회적 연대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정책 대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5개년 국가전략' 틀 내에서 정책적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하고 올해 주제인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축으로 시의성 있는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과제 12개를 선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추진전략 및 성과 보고회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12.21 photo@newspim.com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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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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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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