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직 인선, 갑구 조직위원장 류제화 변호사

기사입력 : 2023년08월31일 18:21

최종수정 : 2023년08월31일 18:21

송아영 시당위원장, 1차 시당 운영위원회 조직 구성안도 발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31일 중앙당이 세종시 갑구 조직위원장으로 류제화(39) 변호사를 임명하고 지난달 선출된 송아영 시당위원장이 1차 운영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과 류제화 세종시 갑구 조직위원장 모습.[사진=국민의힘] 2023.08.31 goongeen@newspim.com

이날 중앙당이 임명한 류제화 세종시 갑구 조직위원장은 직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을 지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었고 제4대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과 대변인을 거쳤다. 현재 세종시에 있는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류 위원장은 "22대총선을 8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조직위원장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세종시갑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총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21일 송아영 시당위원장이 선출되고 이날 사고 지구당으로 분류되던 세종시갑 조직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전열을 가다듬어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송 위원장은 시당의 1차 운영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주요 명단은 중앙위원회 세종시당연합회장에 최위숙 전 회장이 다시 임명됐고 법률자문위원장엔 김동국 변호사, 정책위원장은 손태청 씨가 임명됐다.

여성위원장 김창옥 전 세종YWCA 회장, 청년위원장 김진영 씨, 디지털정당위원장 황준식 세종시청년경제인연합회 대표, 장애인위원장 김지훈 세종시장애인연합회 사무국장, 홍보위원장 박득진 씨가 선임됐다.

노동위원장엔 남형민 노무사, 지방자치위원장 윤지성 시의원, 인재영입위원장 홍종승 전 한국원자력연료 임원, 실버세대위원장 장순태 씨, 소상공인위원장 임헌배 전 시당대변인, 중소기업위원장 장진식 전 노동위원장이 맡았다.

송 위원장은 "이번 인선에 이어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봉사해 오신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조만간 조직 인선을 마무리해 내달에 이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