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GAM]하와이안 일렉트릭 한달새 75% 폭락...배당 중단 등 3대 악재는③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P, 24일 HE 신용등급 B-로 추가 강등
파산 신청에 따른 구조조정 불안감 커져
PG&E 300억달러 배상금 청구에 파산 선례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4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24일 "일관성 없는 자본시장 접근 가능성"을 이유로 하와이안 일렉트릭 인더스트리(종목명: HE)와 자회사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강등했다.

S&P는 회사가 3억7500만달러의 리볼빙 대출 한도를 꽉 채워 받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추가 대출 여력이 줄고 자본시장 접근이 어려워졌다는 점에서 회사가 점점 더 많은 유동성 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미 15일 S&P는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에 처음으로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정크)인 BB-로 하향 조정하는 한편 추가 강등 가능성을 열어 놓고 '부정적 관찰 대상'에 올렸다. 이어 18일에는 무디스가, 21일에는 피치가 각각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신용등급을 내렸다.

[사진=블룸버그]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배경에 대해 "회사가 직면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유틸리티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명난다면 상당한 금융 부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틸리티 시스템 재건 비용에 대한 규제 리스크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마우이 산불 여파로 38억달러 이상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게 신용등급 강등 이유라며, 잠재적 부채가 회사에 '실존적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 초기 추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라하이나를 재건하는 데 55억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와이안 일렉트릭의 주가가 24일 종가 기준으로 지난 한 달간 70% 폭락한 점을 언급하면서 회사가 하와이주에서 세 번째로 큰 대출 기관인 아메리칸 저축은행(1988년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인수)의 발목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메리칸 저축은행이 모기업인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집단 소송으로 인해 직면할 수 있는 법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파산 가능성은 이러한 전망을 더욱 불확실하게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에서 지주회사가 소유한 은행은 위기 상황에서 모기업 지원이 금지된다.

아메리칸 저축은행 [사진=월스트리트저널 재인용]

구겐하임 증권의 유틸리티 애널리스트인 샤리아르 푸레자는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이 사태의 책임을 지게 되면 파산에 따른 구조조정을 강요받거나 정부의 구제금융을 통해 피인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형 산불 때문에 유틸리티 기업이 파산 위기를 맞은 선례가 있다.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회사 퍼시픽가스앤드일렉트릭(PG&E, 종목명: PCG)은 강풍에 손상된 송전선에서 불꽃이 일어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산불이 발생하는 바람에 300억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청구받았고, 이를 감당하지 못해 2019년 파산을 선언해야 했다.

2018년 11월 산불로 캘리포니아주 파라다이스 마을에서 1600여채의 집이 전소되고 85명이 사망했다. 산불 발생에 책임이 있음을 인정한 PG&E는 주 정부의 인수를 통한 공영화 위협을 받았지만, 결국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캘리포니아주와 회사 운영에 대한 규제 감독을 강화하고 화재 피해자들에게 150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S&P는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구조조정 자문 회사에 조언을 구한 것 또한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회사는 재정적으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고 했지만, 24일 S&P는 재무 자문을 구했다는 건 "향후 부채 역량과 관련해 상황이 불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16일 WSJ은 하와이안 일렉트릭이 잠재적인 재무 및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조조정 자문 회사와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에 회사가 이번 산불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17일 주가가 장중 10.05달러로 198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18일 하와이안 일렉트릭은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마우이와 하와이주에 필요한 재정적으로 탄탄한 지역 유틸리티 기업으로서 이 상황을 견뎌내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덕분에 주가는 18일 14.46% 반등한 13.77달러에 마감했지만, 일주일 뒤인 25일 9.66달러로 내리면서 5거래일 사이 29.85% 낙폭을 찍었다. 하와이안 일렉트릭 주가를 위협할 악재가 속속 나오는 상황이라 추가 하락 우려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