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세니젠, 유해 미생물 신속진단 키트 '제네릭스' 공급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 기업 세니젠이 14일 유해 미생물 신속진단키트, '제네릭스'를 국내 상위 난가공업체에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니젠은 제네릭스(Genelix)를 국내 식용란 가공 시장의 메이저 업체인 풍림식품, 가농바이오 등과 난가공품을 사용하는 단체급식 및 베이커리 업계에 살모넬라 진단 키트를 잇달아 공급함으로써 식품 시장 내에서 분자진단 제품 및 관련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식중독균 중 살모넬라균은 세계적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병원체로, 주로 오염된 계란과 닭고기 등을 통해 감염되며, 국내외 식중독 집단발생 사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면역이 약한 사람의 경우 지속적인 설사로 인한 탈수증상, 장 이외에 다른 장기로 감염될 경우, 항생제 치료가 어려운 경우 등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다.

세니젠 로고. [사진=세니젠]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 18일 식약처에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식용란의 살모넬라균 혈청형 필수 분석이 기존 1종에서 3종으로 확대될 것이고, 난가공 제품을 다수 사용하는 제과, 베이커리, 단체급식 등의 업계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살모넬라균 혈청형 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는 세니젠을 포함한 1~2개 회사 뿐"이라며, "당사의 난가공 및 난가공제품 사용 업계에 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니젠은 식품안전 전문 기업으로서 PCR이나 NGS와 같은 각종 첨단 분자진단기술과 유전체 분석 기술을 핵심 기술로 하여 식품안전 진단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각종 미생물 살균 및 제어 기술 등을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국내ㆍ외 식품 제조 업체로 하여금 완벽한 식품안전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니젠은 현재 케이비제23호스팩과 합병을 통해 국내 식품안전 상장1호 기업에 도전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