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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서 케이푸드 잔치 6~8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05일 08:56

최종수정 : 2023년10월05일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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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의 맛 한자리에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올해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되는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페트코 드라가노프 불가리아 대사, 펑에란 하자 누리야 브루나이 대사 등 21개국 38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여한다.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김희재, 박지현, 박성연 등의 축하 공연, 화려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여수 밤바다를 수놓으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푸드트럭 출정식 [사진=전남도] 2023.10.05 ej7648@newspim.com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을 맞아 세계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또 케이(K)-푸드 산업화를 적극 도모하고 청년 및 온 세대가 공감하며 체험과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변신을 꾀했다.

21개국 주한대사를 초청, 30년 역사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남도음식을 소개하고 15개국이 직접 참여하는 세계미식관과 미식산업관을 추가로 운영한다.

또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탁주 대상을 수상한 '라봉'과 남도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고집나주배약주' 등 50여 가지가 넘는 남도 전통주를 전시하고 하이볼도 시음행사도 준비했다.

완도 전복빵, 해남 고구마빵, 여수 몽돌빵 등 40여 가지가 넘는 남도의 특색있는 유명 특화빵 전시와 시식 체험, 남도장터 유에스(US), 아마존 입점 업체 우수상품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시군관 및 명인관에서는 22시군 대표음식 및 명인 대표음식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직접 남도음식 명인의 요리비법을 배우고 시식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특별 전시 이벤트로 독특한 섬 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남도 섬 음식 특별전'도 마련, 2026년 여수 섬 세계박람회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 종가음식관에서는 기품있는 종가음식에 대한 뿌리와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 시군 대표음식 및 세계 음식 판매장터에선 다양하고 맛깔스런 남도 대표 음식과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컨벤션홀에서는 남도음식의 세계화와 남도음식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우수상품 품평 및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모았던 남도명인 명품 한상과 오세득셰프 남도음식 파인다이닝은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한껏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음식이 세계적인 케이-푸드 열풍을 이끄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한편, 남도의 맛을 고부가가치 미식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8일까지 열리는 '큰잔치'에 많은 내외국인이 방문해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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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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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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