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토부, 양평고속道 국회에 제3자 검증 요청…서울 시점 불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건희 여사 특혜' 논란이 일었던 서울양평고속도로에 대한 사업 재개를 위해 대안 노선을 국회가 검증하도록 하는 방안이 나왔다. 정부의 경제성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대안 노선의 우수성을 국회에 인정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를 토대로 발빠른 사업재개에 나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지난 7월 양평군 양서면 증동리 일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예타노선과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검토한 대안노선의 경제성 비교를 위해 비용-편익 분석 결과를 5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대안노선의 공사 비용은 3.6% 증가하지만 편익은 17.3% 증가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는 대안노선이 2조1098억원 수준으로 예타노선(2조 498억원)에 비해 약 600억원 더 많았다. 하지만 일일 교통량은 대안노선이 약 6000대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번 경제성분석에서 원안은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에서 시작되는 당초 예타안 대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감일분기점(JCT)에서 시작하는 대안과 똑같은 시점으로 해서 분석된 것이라 이에 대한 논란도 예상된다. 

정부는 타당성조사 설계업체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제3의 전문가 검증을 국회에 요청해 논란해소와 사업재개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국토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제3자 검증은 어떻게 하나
- 지금 설명하는 동안도 정책과장이 국회가서 설명하고 있다. 같이 이 내용 말씀드리고 있고. 아마 이번 국감에서 얘기가 나올 거 같은데 (장관님께서) 그때 말씀하시지 않을까 싶다.

▲제3자 검증 주체는와 검증 대상은 어떻게 되나. B/C 결과값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는 건지, 그간 과정에 대해 검증하는건가. 국회에서 검증 안 한다고 한다면.
-제3자 검증은 저희는 이 결과에 대해 자신 있다. 9월 초부터 추석 연휴까지 결과 나온 과정이나 다시 한 번 들여다보고 튀는게 있음 왜 이러는지 원인 찾아보고. 그러면서 이렇게 나온거다. 우리가 아무리 확신하는 결과를 내놔도 야당은 그렇게 나올 수 있다. 지난번에도 설계사나 용역사에 대한 불신이 계속 있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야당에서는 설계사 믿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3 전문가 검증하면 될 게 아니냐는게 저희 생각. 그 주체는 우리가 결정할 게 아니고 그쪽에서 요구하는 사람한테.

▲예타에선 당초 노선 양상면 B/C가 0.82인데 이번 분석결과 0.73로 나왔다. 이건 기준이 바뀌어서 그렇다는건데 지침에 대해서도 의문. 예를 들어 예타 지침 맞춰서 대안 노선도 했으면 객관적으로 볼 수 있지 않나.
-2018년 기준으로 했을 때와 2021년 했을 때 차이인데. 비용과 편익 물가상승분 다르다. 비용은 GDP로 물가 올려주는데 12.7% 정도. 편익 부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7% 정도로 나와서. 똑같이 물가가 같이 올라가줘야 하는데 차이가 있어서 숫자가 떨어질수밖에 없는 상황. 시점부에서 예타 부분에선 서울시에 직결하는 노선으로 돼 있었고 그러다보니까 교통량 달라진다.

▲예타노선과 대안노선을 각각 기존 노선대로 직접 비교해야 하는 것 아닌지
-예타 노선과 대안 노선은 종점구간 뿐만 아니라 시점구간도 달라 종점구간 조정으로 인해 B/C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비교하기 위해 시점구간을 대안 기준으로 동일하게해 비교·분석했다.

▲용역 재개 후 단기간에 노선들의 B/C 값을 도출할 수 있는 것인지
-사업비, 교통량 등 B/C 분석에 필요한 기초 자료들은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상당 부분 분석돼 있었던 상황으로 9월부터 타당성조사 부분 재개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면서 타당성조사 설계업체와 사전협의를 거쳐 B/C 분석을 실시

▲그동안 예타안, 대안의 종점부 사업비 차이가 140억원이라고 했는데 시점부를 동일하게 한 상황에서 사업비 차이가 약 600억원 수준으로 증가한 이유는
-기존 140억원 차이는 노선별로 다른 사업비 산정 기준을 적용해 도출된 결과값의 차이이며 해당 분석에서는 타당성조사 지침의 사업비 산정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 사업비 차이 발생. 예타지침의 경우 예비비를 10%로 산정하나 타당성조사 지침에서는 예비비를 5%로 산정해 일부 차이가 발생했고 이 외 기준 연도를 2018년도에서 2021년도로 환산하면서 물가보정을 적용해 사업비 차이가 확대됐다.

▲이번 분석에서 영향권은 어떻게 설정했는지
-기존 타당성조사 과정에서도 지침에 따라 영향권을 설정해 교통량을 분석했고 이번 분석에서는 보다 일관성 있게 교통량을 분석하기 위해 영향권 범위를 동일하게 설정했다.

▲기존 자료에서는 예타안과 대안의 교통량 차이가 6.5% 혹은 2.5%라고 했는데 이번 분석 결과 약 20% 수준의 차이로 커진 이유는
-기존 두 노선의 교통량 차이는 서울시와 직결되는 예타노선과 서울시와 비직결되는 대안노선을 직접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게 분석됐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예타안과 대안의 시점부를 서울시에 직결하지 않는 것으로 일치시킴으로써 시점부에 따른 교통량 영향이 배제되고 그 결과 종점부 변경에 따른 교통량 영향이 측정됐다. 동일한 시점구간을 기준으로 종점구간 예타반영 노선과 대안 노선 교통량을 비교한 결과 대안 노선 교통량이 종점구간 예타반영 노선 교통량 보다 약 22.5%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안이 예타안에 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 서울 간 교통수요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