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파킹통장 '씨드모아통장'의 금리를 0.35% 인상한 최고 연 3.65%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씨드모아 통장은 전북은행 모바일뱅킹과 모바일웹에서 가입 가능한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하루만 돈을 넣어둬도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형 통장으로 기본금리 연 2.95%에 전북은행 첫거래 고객이라면 별도 우대조건 없이 개설일부터 6개월간 이벤트 우대이율 연 0.7%를 제공, 최고 연 3.65%가 적용된다.
첫거래 고객은 가입일 당일 당행 최초 신규 등록고객 또는 가입일 직전 1개월 동안 당행 원화 입출금 통장보유 이력이 없는 고객이 해당되며, 개인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모바일웹을 통해 금액제한 없이 가입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이 외에 당·타행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및 CD/ATM 현금인출 수수료 면제혜택도 제공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정기예금 수준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이번 금리인상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씨드모아 통장은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주기 때문에 투자자금의 보관, 단기 예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20일 출시해 한 달 만에 4000명이 가입한 '씨드모아 통장'의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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